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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녹색숨결도시 전환 본격화

  • 정창완 기자
  • 입력 2026.03.1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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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30 녹색도시 양산 비전 선포식 개최
양산시는 2026. 3. 12. 양산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2030 녹색도시 양산' 비전 선포식과 탄소중립 실천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지속가능한 녹색도시로의 본격적인 전환을 공식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의원, 유관기관·사회단체, 환경 관련 기업체,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양산시의 녹색도시 비전과 향후 실행계획을 공유했다.

동연 양산시장은 직접 무대에 올라 ▲기후위기 대응 ▲생태환경 보전 ▲생활환경 개선 ▲자원순환 확대 ▲기반조성 등 5개 핵심 부문을 중심으로 한 종합 환경 전략인'2030 녹색도시 양산' 비전을 발표하며 도시 전반에 걸친 환경 변화의 방향과 구체적인 실천 전략을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이번 비전 발표는 단순한 정책 선언을 넘어, '양산시 2030 녹색도시 로드맵'을 토대로 2030년까지 시민이 삶 속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실행계획으로 담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이 로드맵은 환경 분야에 국한된 계획이 아니라 도시개발, 산업, 교통, 생활환경 등 양산시정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전략으로 수립되어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한편, 비전 선포에 이어 진행된 탄소중립 실천단 발대식에서는 학생, 시민단체, 기관, 일반 시민 등 7개 그룹으로 구성된 실천단이 공식 출범했다.

실천단은 일상 속 탄소감축 활동을 실천하며 양산 전역에 탄소중립 문화를 확산하는 ‘녹색 전령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실천단 대표들은 에너지 절약, 자원순환 실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하는 선서를 했으며, 실천단 모자 전달 퍼포먼스로 출범 의지를 함께 다졌다.

양산시 관계자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은 행정의 노력만으로 완성될 수 없으며, 시민의 참여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선포한 '2030 녹색도시 양산' 비전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양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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