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장애인 활력, 지역경제 선순환, 자살예방까지 아우르는 혁신 복지 모델

’24년 7월 사업 시행 이후, 충북형 혁신 복지모델이 빠르게 확산되고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다. 특히, 초기 10만명 달성까지 약 10개월이 소요됐던 것과 비교하면 참여 속도가 크게 가속화됐다.
현재 도내 11개 전 시군 193개소의 경로당 및 작업장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일 참여 인원은 약 4천명 수준이다. 참여자들에게 지급되는 실비는 온누리상품권과 지역화폐로 제공되어 개인 생활 지원뿐 아니라 지역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기여,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부가 효과까지 창출하고 있다.
충북도는 증가하는 참여 수요에 발맞춰 작업장 확대와 일감 발굴을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 작업장의 경우 운영비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종교시설, 복지관 등을 추가로 개소하고 있으며, 일하는 밥퍼 일감지원 TF를 통해 기업·농가·소상공인의 다양한 일거리를 발굴하고 있다.
또한, 일하는 밥퍼 참여봉사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안전 교육 △건강관리 프로그램 △계절별 질환 예방 교육 등을 작업장에서 시행하고 있고, 정서적 안정과 학습 기회 제공을 위한 웃음치료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또한 시범적으로 3월 중에 AI 교육을 실시하여 디지털 환경에 취약한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의 정보 취약 공백 해소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나아가, 이번 사업은 노인 정신건강과 자살 예방 분야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국무총리실 소속 범정부 자살대책추진본부의 자살예방 정책 대응전략에서, 충북도의 ‘일하는 밥퍼’가 노인 대상 자살예방 정책 선도사례로 선정되어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 해소 △정서적 안정 △삶의 활력 증진 △고령층 정신건강 증진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평가됐다.
김영환 지사는 “일하는 밥퍼 50만명 돌파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일하는 밥퍼 현장에서의 효과가 검증됐다는 방증”이라며 “앞으로 전국 어르신과 장애인이 참여할 수 있는 지속가능하고 확장 가능한 모델로 발전시키고, 나아가 정부 정책으로 반영돼 전국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하는 밥퍼’는 60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농산물 손질, 공산품 단순 조립, 상품 포장 등 지역 맞춤형 소일거리를 수행하며 경제활동과 복지를 동시에 실현하는 전국 최초의 ‘일하는 노인복지’ 모델이다.
참여자들은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사회적 관계 형성, 자존감 회복, 삶의 활력 증진 효과를 경험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 모델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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