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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백설기데이 앞두고 쌀 소비촉진 나서

  • 박수향 기자
  • 입력 2026.03.1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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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악중 학생·교직원에게 떡 나눔…쌀 중심 식습관 중요성 홍보
전남도는 12일 백설기데이(3월 14일)를 앞두고 무안 남악중학교에서 농협 전남지역본부와 함께 학생, 교직원 700명을 대상으로 백설기데이 쌀 소비촉진 행사를 추진했다.

행사에선 백설기와 두유, 아침밥 먹기 팸플릿 등을 학생들과 교직원에게 나누며 전남쌀로 만든 떡으로 마음을 전하는 쌀 중심 식습관의 중요성을 알렸다.

백설기데이는 우리 쌀의 소중함을 알리고 쌀 소비촉진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2년부터 ‘백설기데이’를 지정, 매년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15주년을 맞이했다.

전남도는 전남쌀을 사랑하고 소비하자는 취지를 살려 매년 백설기데이에 농협 전남지역본부와 전남쌀로 빚은 백설기를 나누고 있다.

올해는 아침 결식이 많은 중학생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남악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쌀 소비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남악중학교 학생들은 “화이트데이는 알았는데 백설기데이는 처음 들었다”며 “사탕보다 우리 쌀로 만든 떡을 받아 더 의미있고 아침에 배를 든든하게 채울 수 있는 것 같다”고 호평했다.

학생들은 받은 백설기를 들고 사진을 찍어 공유하며 행사를 즐겼다.

박상미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백설기데이 행사를 통해 우리 쌀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의미있는 날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공감할 쌀 소비촉진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2023년부터 농식품부 ‘천원의 아침밥’에 참여하는 대학을 대상으로 정부 지원금 외 1천 원을 추가 지원해 전남 쌀로 만든 밥과 쌀 가공식품을 활용한 양질의 아침밥을 지역 대학생에게 제공하고 있다. 수도권 직거래 장터, 대량 소비처 발굴을 통해 다양한 시책으로 전남 쌀 소비 촉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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