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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AI담당관 협의회’ 출범... 산업·행정 AI 추진 가속화

  • 양인승 기자
  • 입력 2026.03.1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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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국·본부 AI담당관 지정으로 산업·행정 전반의 AI 대전환 본격 추진
경상남도는 12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도정 전반의 AI 기술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부서 간 AI 기반 협업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경상남도 AI담당관 협의회’를 출범하고 킥오프(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AI담당관 협의회는 실·국·본부 단위로 지정된 AI담당관과 기술·산업·학계 등 다양한 분야 AI 전문가들이 모여 상호협업 체계를 구축해 도내 주력산업과 공공행정 서비스의 AI 대전환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구성됐다. 부서 칸막이를 넘어 협업을 촉진하고 현장중심의 AI과제를 발굴하며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는 실행체계를 마련하는, 경상남도 AI사업 추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이날 회의는 도청 실·국·본부 주무담당 사무관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24명이 참석했으며, ‘경상남도 인공지능산업 육성 계획’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100대 실행과제 사업화 검토 ▲정부의 인공지능 정책 추진 동향 공유 ▲협의회 구성(안) 설명 ▲도내 부서별 추진 중인 주요 사업 현황에 대한 발표 ▲AI사업 추진방향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물류 분야 피지컬 AI 활용, 인공지능(AI) 행정 종합계획 등 제조·비제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AI 기술 활용 사례를 논의하고, 실질적인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는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경남도는 AI를 활용한 사업을 ‘경상남도 인공지능산업 육성 계획’ 중심으로 통합 관리하고, 정책 수립 단계부터 4개 분과(산업·행정·기술·대외협력)로 이뤄진 AI담당관들의 협업을 통해 더 정밀하고 효율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AI담당관 제도는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정책 기획과 행정서비스 제공 방식 전반을 혁신하기 위한 조직 차원의 실행체계”라며, “전 부서가 함께 참여하는 협업 기반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제조산업 AI대전환과 공공행정 서비스 개선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향후 협의회를 정례 운영해 부서별 AI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정책 간 연계성을 강화함으로써 도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AI혁신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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