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3.1.자 통폐합학교 교육유물 445점 이관… 전시·교육·연구 활용 기반 마련

이번 이관은 통폐합 과정에서 산재하거나 멸실될 우려가 있는 교육유물을 현장에서 선제적으로 발굴·수집해 체계적으로 보존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유물을 이관한 학교는 군산 선유도중학교, 부안 상서초등학교, 남원 금지동초등학교, 무주 부당초등학교, 무풍고등학교 등 5개교다.
수집 대상은 학교비품·학습용구·학교자료 등 학교 현장의 역사와 교육활동 변천을 보여주는 자료들로, 학교별 고유한 교육문화와 지역의 생활사를 함께 담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표적인 수집 유물로는 일제강점기 문부성에서 편찬한 음악 교과용 ‘심상소학창가(尋常小學唱歌) 레코드판’과 60~70년대 학교 현장에서 사용한 ‘등사기와 등사판’, 50년대 사용한 ‘운크라 지원 교과서’ 등이 있다.
최근 교육 분야 기록관리 정책은 학교·기관에 분산된 기록을 전문기관 중심으로 정리·이관하고, 향후 교육·연구·전시 자원으로 활용하는 방향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통폐합학교의 자료는 단순한 옛 물품이 아니라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 지역사회와 학교의 관계, 시대별 교육환경의 변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교육사 자료다.
학교가 사라지더라도 그 안에 담긴 기억과 기록은 보존되어야 하며, 이를 통해 전북교육의 발자취를 다음 세대와 공유할 수 있다.
전북교육청은 이번에 수집한 교육유물을 향후 분류·정리·목록화 과정을 거쳐 보존 가치를 검토하고, 전북교육의 역사와 정체성을 보여주는 기록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양성화 정책기획과장은 “통폐합학교의 교육유물은 한 학교의 물건이 아니라 전북교육의 역사이자 지역공동체의 기억”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발굴과 체계적인 이관을 통해 사라져가는 교육자료를 보존하고, 이를 교육·전시·연구 자원으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 대한뉴스(KOREANEWS) & koreanew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제주도교육청, 교사와 인공지능이 만나 미래교육의 길을 열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일 도내 초등교원 30명을 대상으로 교실 수업 개선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문해력을 교실 수업에 효과적으로 활용해 2022 개정교육과정이 추구하는 ‘깊이 있는 학습’에 대한 교원들의 이해를 높이고 이를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유치원·학교운영위원장 대상 도외 현장 연수 운영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관내 유치원·학교운영위원장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유치원·학교운영위원장 도외 현장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운영위원장의 교육정책 이해와 역량을 높이고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교육 리더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공립... -
서귀포시교육지원청, 행정실장 역량 강화 공동연수 운영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2일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학교 행정실장 57명을 대상으로 ‘2026년 행정실장 역량 강화 공동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워크숍은 소통과 협업 역량을 높이고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주요 시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넓혀 행정실장의 역할 수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 -
제주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서둘러 신청하세요
제주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발생을 줄이기 위해 추진 중인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6월 19일 마감한다. 지원 대상 차량은 배출가스 4등급 경유차와 5등급 자동차(경유 이외 연료 포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이 적용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12월 31일 이전 ... -
경남도, '인공지능과 데이터로 스마트 관광을' 국토교통부 ‘데이터허브 시범솔루션 발굴’ 공모사업 선정
경상남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6년 스마트도시 데이터허브 시범솔루션 발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난해 15억 원을 투입해 응급환자 이송서비스, CCTV집중관제 서비스 등을 구축한 ‘경남도 데이터 허브’에 연이은 쾌거다. 특히 도는 기존 데이터허브에 분산된... -
서귀포시, 에이전틱 행정 업무 본격 추진
서귀포시는 AI를 활용한 공직사회의 일하는 방식 혁신을 위해 '서귀포시 에이전틱 행정'을 적극 추진한다. 이는 단순 응답형 AI의 한계를 보완하고 복잡한 행정 프로세스의 실질적인 자동화를 위해 AI를 활용한 'AI 업무 비서'를 운영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2025년 전 직원이 활용할 수 있는 AI 활용 기반을 도내 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