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5~8월 집중관리... 주요 배출원 관리 강화

최근 기후 변화로 기온 상승과 강한 햇빛이 이어지면서 고농도 오존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도는 오존 발생 원인물질 저감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오존은 질소산화물(NOx)과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햇빛과 반응해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로, 고농도 상태가 지속될 경우 호흡기 자극과 폐 기능 저하 등 건강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도는 도내 질소산화물(NOx) 및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다량배출 사업장 419개소를 중심으로 산업·수송·생활 등 전 분야에 걸친 저감 대책을 추진한다.
산업 분야에서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다량 배출사업장에 대한 집중점검과 특별관리를 실시하고, 사물인터넷(IoT) 기반 소규모 사업장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또 첨단 측정 장비를 활용해 오존 다발지역에 대한 정밀 점검을 추진한다.
수송 분야에서는 운행차 배출가스 집중단속과 공회전 제한지역 점검을 실시하고, 민간자동차 검사소 관리 강화와 검사 적정성 점검을 병행한다.
생활 분야에서는 주유소 유증기 회수설비 정상 가동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불법소각과 비산먼지 등 생활오염원에 대한 감시를 강화한다.
또한, 경남도는 대기 중 오존 농도가 일정 기준 이상이거나 높아질 것으로 예상될 경우 경보를 발령하고, 도‧보건환경연구원‧시군이 참여하는 대기오염경보 상황실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상황 발생 시에는 오존경보 통보시스템(SMS 등)을 통해 신속하게 전파할 계획이다.
구승효 경남도 기후대기과장은 “오존 저감을 위해서는 도민의 자발적인 실천이 중요하다”며, “한낮 시간대(오후 2시~4시) 야외활동 자제, 대중교통 이용, 페인트·세정제 등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발생 물질 사용 최소화, 주유는 아침·저녁 시간대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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