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현숙 개인전 ‘복을 담은 보자기’ 개최, 내달 16일까지

정 작가의 작업 세계는 어머니가 남긴 삼베 한 필에서 시작됐다. 유품으로 받은 삼베를 바라보며 예술적 영감을 다듬던 정 작가는 딸의 혼례를 준비하며 보자기라는 소재가 가진 매력에 완전히 매료됐다. 작가에게 보자기는 단순한 천이 아니라,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세대를 잇는 기억의 매체였던 셈이다.
작가는 전통색의 근본인 오방색(五方色)을 현대적 감각으로 덧입혀 보자기의 입체감과 한국적 미감을 극대화했다. 이러한 독창성을 인정받아 지난 2015년에는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까루젤관에서 전통 복주머니 작품을 선보이며 세계인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이후에도 정 작가는 ‘예단 보자기’ 시리즈를 통해 한국 보자기 문화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꾸준히 알리는 ‘문화 전도사’ 역할을 자처해 왔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어머니의 유품과 딸의 혼례라는 지극히 개인적인 서사가 보자기라는 전통 매체를 만나 보편적인 예술적 감동으로 승화된 의미 있는 전시”라며 “관람객들이 보자기 속에 담긴 따뜻한 축복의 기운을 받아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시는 달성군청 내 참꽃갤러리에서 열리며,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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