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효·미식·체험·숙박 연계한 체류형 관광 본격화… 생활인구 확대 기대

한국관광공사는 순창군을 포함한 전국 8개 지자체를 2026년도 디지털 관광주민증 신규 대상지로 최종 확정했으며, 향후 혜택지 등록과 QR 스캐너 설치 등을 거쳐 오는 6월 초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관광객에게 숙박, 체험, 식음료, 쇼핑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해 지역 방문과 소비를 유도하는 관광 플랫폼 기반 사업이다.
순창군은 이번 공모에서 지역 고유 자원과 관광 소비 구조를 유기적으로 연결한 점, 그리고 생활인구 확대를 정책 목표로 명확히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순창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총 46개 업체 및 시설을 디지털 관광주민증 혜택지로 운영할 계획이다. 분야별로는 관람 2개소, 숙박 6개소, 체험 7개소, 식음료 24개소, 쇼핑 7개소로 구성돼 관광객들이 순창 곳곳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대표 혜택으로는 강천산 군립공원 입장료 1,000원 할인, 발효테마파크 입장료 20% 할인, 강천힐링스파 단체할인율 적용 등이 포함된다. 추후 지역 업체들의 추가 모집을 통해 할인혜택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생활인구 증가, 체류시간 연장, 소상공인 매출 증대, 지역 브랜드 가치 향상, 지방소멸 대응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관광객이 숙박·식음료·체험·쇼핑을 연계 이용하는 구조가 정착될 경우,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광객이 ‘한 번 들르는 순창’이 아니라 ‘다시 찾고 머무는 순창’이 되도록 체류형 관광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면서 “강천산, 발효테마파크, 농촌체험, 장류와 미식 등 순창만의 매력을 관광객이 직접 체험하고 머무를 수 있도록 준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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