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억 9,500만 원 투입해 공사 현장에 순차 설치… 공사장 지반침하 안전관리 고도화

도로·철도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사 현장 주변의 지반 변화를 정밀하게 감지해 위험 징후를 조기에 파악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시는 지난해 신기술 공모와 기술설명회를 통해 지반침하 예방 분야 신기술 10건을 발굴하고, 전문가 자문회의와 현장 실증을 거쳐 적용 가능성과 효과성이 확인된 6건을 최종 선정했다.
이후 서울시 시행 대형 굴착공사장을 대상으로 신기술 설치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공사 특성과 지반 여건을 고려해 적용 대상지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술은 지반에 압력을 가해 변화를 확인하는 ‘인위적 가압방식’, 지반침하 징후 감지 시 경고등이 켜지는 ‘지반침하 신호등’, 지능형 CCTV·라이다(LiDAR)·GPR을 결합해 지반 변화를 분석하는 ‘융합 계측 기술’, 광섬유 센서를 활용해 지하 공동 발생 여부를 탐지하는 ‘분포형 광섬유 센싱(DAS)’, 땅속 기울기 변화를 실시간 측정하는 ‘이동식 지중경사계’, 지층별 변위를 측정하는 ‘지층별 센서 방식’ 등 6건이다.
시는 올해부터 이 기술들을 시 발주 대형 굴착공사장 6곳, 총 25개 지점에 설치해 지반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대상은 동부간선도로(창동~상계구간) 지하차도 건설공사, 동부간선 지하화(영동대로) 건설공사, 서부간선도로 일반도로화 및 친환경공간 조성공사, 서소문고가 개축(성능개선) 공사, 국회대로 지하화 및 상부공원화 조성공사, 동북선 도시철도 건설공사(1~4공구) 현장 등이다.
현재 지하차도 건설공사 중인 ‘동부간선도로(창동~상계구간) 지하차도 건설공사’, ‘동부간선 지하화(영동대로) 건설공사’, ‘국회대로 지하화 공사’ 현장에는 수직구 주변 등 지반 변동 가능성이 큰 구간을 중심으로 ‘인위적 가압방식’, ‘지반침하 신호등’, ‘이동식 지중경사계’ 등을 설치해 굴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반 변화를 상시 감시한다.
‘서부간선도로 일반도로화 공사 구간’ 중 안양천 보행 연결로 공사 현장에는 ‘지능형 CCTV. LiDAR, GPR 탐사 기술을 결합한 융합 계측 기술’을 적용한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24시간 지반 변위를 감시해 비개착(땅을 파지 않는) 공사 구간의 안전 관리에 활용할 계획이다.
노후 고가차도를 철거하고 새 고가차도를 건설하는 ‘서소문고가 개축 공사장’에는 ‘분포형 광섬유 센싱(DAS)’ 기술을 적용한다. 기존 계측 장비로 확인하기 어려운 깊은 지하의 미세한 진동을 감지해 지하 공동 발생 가능성을 조기에 파악할 수 있다.
지하 터널과 정거장 굴착 공사 중인 ‘동북선 도시철도 건설공사 현장’에는 ‘지층별 센서 방식’을 적용한다. 지반의 각 지층별 지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할 수 있다.
시는 총 5억 9,500만 원을 투입해 공사 진행 상황에 맞춰 신기술 계측기를 현장에 순차적으로 설치하고, 지반 변화를 보다 정밀하게 모니터링하여 공사 현장의 지반침하 안전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한병용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지난해 신기술 발굴과 현장 실증을 통해 효과를 확인한 기술들을 올해부터 공사 현장에 본격 적용하게 됐다”며 “보이지 않는 땅속 위험까지 과학적으로 관리해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 대한뉴스(KOREANEWS) & koreanew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부산진구, 직장운동경기부 소프트테니스팀 창단
부산진구는 지역을 대표하는 전문 체육팀을 육성하고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기 부산진구 직장운동경기부 소프트테니스팀을 공식 창단했다. 부산진구는 3월 13일 부산진구청 다복실(15층)에서 구청장, 시·구의원, 선수단 및 체육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진구 직장운동경기부 소프트테니스팀 창단식을 개최했다.... -
화성FC, 3월 15일 홈경기서 팬이 주인공이 되는 ‘서포터즈 데이’ 개최’
화성FC가 오는 15일 천안과의 홈경기에서 팬들과의 유대감을 높이기 위한 ‘서포터즈 데이’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흥행몰이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구단의 핵심인 서포터즈와 팬들이 경기장 응원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주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장외 광장에는 화성FC 공식 서포터즈 ‘오렌지샤우팅’이 운영하는 홍보 부... -
박형준 시장, “부산시 체육정책 '싱크탱크' 가동”… 부산시 체육진흥협의회 신규 위원 위촉
부산시는 오늘(13일) 오전 10시, 시청 12층 소회의실2에서 '부산시 체육진흥협의회'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체육진흥협의회'는 '국민체육진흥법'에 근거해 ▲체육진흥계획 수립, 자문 ▲체육진흥을 위한 정책 추진 ▲국제 체육교류 및 스포츠산업 육성, 발전 등에 관한 사항 등을 자문·협... -
선수들이 몰려온다..하동군, 전지훈련 메카로 우뚝
지난해 하동을 찾은 전지훈련 선수단이 3만 7천여 명을 넘어서며, 약 105억 원의 경제적 창출 효과를 거두었다. 이로써 하동군은 명실상부 ‘전지훈련의 메카’임을 입증했다. 2026년에도 하동군을 찾는 발길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1월 2일 초등부 야구 3팀을 시작으로 축구 41팀(초등 33·중등 6·대학 2), 배구 23팀(... -
고령군, 새롭게 조성된 운수면 게이트볼장에서 첫 대회 개최
운수 게이트볼분회(회장 김기식)는 3월 7일 오전 10시 운수면 게이트볼장에서‘고령군 생활체육 게이트볼 친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새롭게 조성된 운수면 게이트볼장에서 처음 열린 대회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졌다. 이날 대회에는 군내 8개 읍·면에서 9개 팀 140여 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
충청북도교육청 윤건영 교육감, 불법 촬영 사건 수사와 상관없이 최고 수준의 징계 신속 진행 지시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3일 오전, 기획회의에서 최근 발생한 불법촬영 사건과 관련해, 수사와는 별개로 원칙과 절차에 따라 최고 수준의 징계를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하라고 재차 강조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교육청 차원의 단호하고 분명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관련 부서에 징계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고 ...
NEWS TOP 5
실시간뉴스
추천뉴스
의회
more +-
아일릿 ‘Almond Chocolate’, 日서 또 역주행 인기 돌풍!
- 오리콘·애플뮤직 등 주간 랭킹서 순위 상승 지속…어느새 차트 최상위권 넘봐 - 시간 지날수록... -
알리, 데뷔 20주년 광주 콘서트 '용진' 성료 "신곡 깜짝 선공개"
가수 알리(Ali)의 데뷔 20주년 기념 광주 콘서트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알리는 지난 12일 광주예술의... -
에스파 ‘Whiplash’ 영어 버전, 오늘(27일) 오후 1시 공개
‘빌보드 위민 인 뮤직’서 무대 첫 선! 에스파 X 스티브 아오키 조합도 기대UP 에스파(aespa, 에스엠... -
‘솔로 데뷔 D-DAY’ NCT 마크, “‘The Firstfruit’는 제 인생을 바탕으로 만든 앨범” [일문일답]
“타이틀곡 ‘1999’, 포부와 1999년 콘셉트가 재미있는 곡… 가사에 타이틀로 확신” “진정성 있는 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