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11일부터 3월 19일 까지 9일간 일정, 시·교육청 2026년 제1회 추경예산안 등 주요 안건 심의

울산시의회는 11일 오전 10시, 시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김두겸 시장과 천창수 교육감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6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임시회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서남교 신임 행정부시장의 인사말, 5분 자유발언에 이어,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등 각종 안건을 의결하고, 시장과 교육감으로부터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성룡 의장은 개회사에서 “장바구니 물가 상승과 소비 위축 등으로 서민경제의 체감경기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라며 “울산시와 교육청의 첫 추가경정예산이 민생과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동 정세 등 대외 불안 요인이 지역경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유관기관 및 기업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해빙기 안전사고와 산불 예방에도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는 먼저 이영해 의원이 ‘울산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발언했다. 이 의원은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계기로 낮과 밤이 모두 매력적인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 울산형 대표 야간관광 콘텐츠를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민간 참여와 안전·교통 등 기반을 갖춘 정책을 추진할 것을 제시했다.
이어 공진혁 의원은 ‘새울원자력발전소 5·6호기, 반드시 울산 서생에 건설되어야 합니다’라는 주제로, 정부의 신규 원전 2기 부지 선정과 관련하여 기존 송전망과 기반 인프라가 완비되어 있는 울산 서생에 유치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후 울산시와 울산시교육청의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이 이어졌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총 1,449억원 규모로 편성했다”며 “▲ AI와 경제분야 270억원 ▲ 민생·복지분야 285억원 ▲ 도시·안전 분야 651억원 ▲ 정원·녹지 분야 170억원 등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추경은 단순한 재정 보강이 아니라, 민생 회복의 마중물이자 울산 산업 대전환을 앞당길 전략적 투자로, 민생을 지키고 산업을 살려 ‘민생이 두터운, 강한 울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천창수 교육감은 “2026년도 제1회 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총 368억원 규모로 편성했다”며, “▲ 미래 준비 책임교육 분야 253억원 ▲ 학생 맞춤 안심교육 분야 79억원 ▲ 관계 중심 공감교육 분야 24억원 ▲ 현장 지원 열린 행정 분야 51억원 등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육가족 모두가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고 실행하기 위해 현장의 소리를 더욱 세심히 듣고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3월 1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3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위원회별로 안건심의 및 개별 현장 활동 등을 진행한다. 특히, 3월 18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울산시와 울산시교육청의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할 계획이다.
그리고, 임시회 마지막 날인 19일 오전 10시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부터 심사보고 된 각종 안건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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