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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아동보호시설 종사자’와 소통… 현장 의견 청취

  • 박수영 기자
  • 입력 2026.03.1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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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동학대 예방·보호체계 강화 위한 간담회 개최… 촘촘한 보호망 구축 논의
대전 동구는 11일 지역 내 아동보호·양육시설 및 공동생활가정 종사자들과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아동학대 예방과 보호체계 강화를 위해 현장에서 아동보호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보다 촘촘한 아동 보호망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아동보호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특히 ▲아동학대 조기 발견을 위한 시스템 강화 ▲피해 아동의 심리·정서 회복을 위한 치료 지원 확대 ▲재학대 방지를 위한 보호자 상담 및 양육 코칭 프로그램 강화 ▲민·관·학 협력 기반의 아동 보호체계 구축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구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관련 부서와 검토해 즉시 추진 가능한 사항은 신속히 반영하고, 중장기 과제는 향후 아동보호 정책 수립 과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현장에서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시설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다 촘촘한 아동 보호망을 구축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동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위기 아동보호를 위해 올해 총 10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 100% 교육 ▲e아동행복지원시스템을 통한 위기 아동 조기 발굴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24시간 비상 대응체계 운영 ▲아동·가정 중심 보호시설 지원 ▲유관기관 협력 대응 강화 ▲맞춤형 사례관리 및 사후관리 등을 추진하며, 아동의 안전한 보호와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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