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연합캠프는 가족봉사단 간 유대감을 높이고 화합을 도모하는 등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수별 자부담과 후원을 통해 시 예산을 절감하면서 더욱 풍성하게 운영됐다.
캠프는 1기 가족부터 올해 발대한 17기 가족봉사단까지 총 40가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카리나 공연을 시작으로 가족별 인사, 기수별 활동 사례 공유, 자녀 대상 성품교육, 가족별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상호 간 친숙해지는 계기를 마련하고 함께 성장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번에 참여한 16기 가족봉사단 삼형제가족은 “선배 기수들의 노력과 헌신 덕분에 17기까지 이어질 수 있었음을 새삼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가족봉사단의 일원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봉사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1기 초대 이경연 단장은“가족봉사단 모두가 함께 더욱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고 함께 교류하고 연합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센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정주 센터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이 함께 웃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고 있는 요즘 부모 자녀가 함께 봉사활동으로 우리 지역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가족봉사단분들께 깊이 감사드리고 이번 캠프를 통해 힐링하며 이런 만남이 향후 봉사단의 활력으로 더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양주시가족봉사단은 자원봉사센터 대표사업으로 2000년부터 1기 가족봉사단을 시작으로 현재 98가족 361명이 20년 이상 활동을 이어가며 가족 봉사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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