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포구 후원, 마포 교구협의회 주최로 열려…누구나 무료 관람 가능

이번 축제는 마포구 교구협의회가 주최하고 마포구가 후원하는 기독문화예술 축제로, 세대와 교단, 지역을 아우르는 찬양의 하모니를 통해 관내 교회와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열린 문화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 참여 교회는 신덕교회(공덕동), 서부교회(아현동), 동막교회(용강동), 서강교회(서강동), 신촌성결교회(서교동), 서현교회(서교동), 애능중앙교회(망원1동), 한서교회(망원1동)로 관내 8개 교회이다.
축제는 1부 개회식과 2부 본공연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개회식에서는 교구협의회 회장의 개회 인사와 함께 마포구청장 인사말, 내빈 축사가 이어지며, 본공연에서는 관내 8개 교회와 지역 합창단인 망원늘품바람합창단, 특별 초청공연팀인 한국기독남성합창단이 출연해 다채롭고 감동적인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찬양팀의 무대, 맑은 음색의 어린이 합창단, 악기 앙상블 등 다양한 형식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말미에는 ‘믿음상’, ‘소망상’, ‘사랑상’으로 구성된 인기상 시상식이 진행되며, 이후 참여자 전원이 함께하는 단체합창이 펼쳐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찬양과 음악을 통해 이웃과 감동을 나누는 지역 공동체 문화예술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교단과 세대, 지역을 아우르는, 모두가 하나 되는 특별한 문화축제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이 자리가 지역사회 통합과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확인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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