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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2026년 빈집정비사업 추진...주거환경 개선 나선다

  • 박수향 기자
  • 입력 2026.03.10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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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동 규모 빈집 철거 지원…주거용 최대 500만 원 지원
양구군이 농촌 주거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26년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하고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농촌 지역에 장기간 방치된 빈집을 정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대상은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아 방치된 농촌 지역 주택 및 건축물이다.

사업 기간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로, 상반기에 약 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빈집 철거를 추진하고 하반기 추가 사업비를 확보해 총 30여 동의 빈집을 정비할 계획이다.

지원 금액은 자체사업 기준으로 주거용 빈집은 동당 최대 500만 원, 비주거용 빈집은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은 3월 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가능하며, 빈집이 소재한 읍·면사무소 환경개발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은 현장 확인과 사업 타당성 검토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양구군은 최근 3년간 빈집정비사업을 통해 2023년 31동, 2024년 20동, 2025년 33동 등 총 84동의 빈집을 정비하며 농촌 생활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써 왔다.

전현자 민원서비스과장은 “방치된 빈집은 안전사고와 환경 문제를 유발할 수 있는 만큼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농촌 주거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빈집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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