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드림’ 사업은 경제적 문제로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별도의 소득 증빙이나 복잡한 절차 없이 식품과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사회적 안전망 사업이다. 특히 기존 복지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거나 사회적 편견 등으로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운 식생활 취약계층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해 복지 사각지대를 완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개인 이용자에게만 식품을 우선 지원하던 기존 푸드뱅크 제도를 보완하는 성격을 갖고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 완화와 함께 정선군이 추진하고 있는 기본사회 실현 기조에 맞춘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군은 넓은 지역에 인구가 분산되어 있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지역 맞춤형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한 곳에 거점을 두는 방식이 아닌 읍·면별로 설치된 나눔냉장고를 거점으로 물품을 지원하는 공급 방식을 적용해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들의 접근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주민들이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고도 생활권 인근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기존 나눔냉장고와 연계한 물품 지원 체계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운영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군은 지역 내 ‘그냥드림’ 사업 관리와 운영을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수행기관인 정선지역자활센터가 읍·면을 순회하며 물품 지원과 함께 현장 상담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방식의 복지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발굴된 위기가구는 즉시 읍·면 맞춤형복지팀과 연계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통합 사례관리 체계도 함께 운영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복지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인 식생활 취약계층을 보다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민관 협력 기반의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상만 복지과장은 “정선군의 지역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방식으로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나눔냉장고와 연계한 ‘그냥드림’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사업 시행에 앞서 물품 수급 체계와 운영 일정 등을 정비하고 5월 본격 운영에 맞춰 주민 홍보와 협력체계 구축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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