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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큰 호응’

  • 김도성 기자
  • 입력 2026.03.1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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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서부보건소가 제주지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이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지며 지역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산전부터 아동이 만 2세가 될 때까지 전문 영유아 건강 간호사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산모 건강관리와 부모의 양육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 가정에는 산전 관리, 산후 회복 지원, 신생아 건강관리, 영유아 발달 상담, 부모 양육 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되며, 대상자에 따라 25회에서 최대 29회까지 방문 서비스가 이루어진다.

사업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를 처음 키우다 보니 걱정이 많았는데, 전문 간호사가 집으로 방문해 아이 발달 상태와 양육 방법을 세심하게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실제 방문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도 기본방문 9.6점, 지속방문 9.5점(10점 만점)을 기록했으며,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2025년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부모 간 소통과 정서적 지지를 위한 월령별 엄마모임을 운영하고 있으며, 베이비 마사지, 아기 발달 놀이, 엄마 스트레스 관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 사이에서 유대감과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임신·출산 가정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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