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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돌발 해충 월동난(알) 예찰 실시

  • 정창완 기자
  • 입력 2026.03.1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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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제 대응으로 농작물 피해 최소화 기대
무주군은 25일까지 ‘2026년 돌발 해충 월동난(알) 예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찰은 농경지와 주변 산림에서 발생하는 돌발 해충의 확산을 막고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무주군은 무주읍을 비롯한 지역 내 6개 읍면 농경지와 인접 산림에서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매미나방’ 등 3종의 돌발 해충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갈색날개매미충’은 사과·배·감·복숭아 등 유실수와 블루베리, 밤나무 등을 대상으로 하며, ‘꽃매미’는 포도와 머루, 매실나무 및 지주 시설 등을 중심으로 미리 살핀다.

‘매미나방’의 경우에는 사과, 배, 복숭아 등 과수뿐 아니라 가로등 주변 나무와 시설물까지도 조사 범위에 포함해 조사한다.

강혜경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기술팀장은 “필지당 10주(개)를 표본으로 선정해 월동난(알) 발생 여부를 조사하고 발생 정도와 발생률, 발생 면적 등을 파악할 예정”이라며

“농경지뿐만 아니라 농로와 농수로 주변, 가로등 인근 등 해충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 전체를 조사 범위에 포함해 정확한 발생 현황을 파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월동난(알) 예찰 결과를 바탕으로 돌발 해충 발생 상황을 보다 면밀히 분석해 방제 시기와 범위를 설정하고, 공동방제 등 체계적인 대응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돌발 해충 확산을 차단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4차 공동방제에도 4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으로, 10일부터 957농가 733.4ha에 약제 총 2만 374봉을 공급한다. 아울러 지속적인 예찰 활동과 농가 대상 교육을 병행해 과수화상병 청정지역 유지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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