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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문화재단, 2026 우수전시 초청 《침묵사이로 깃든 빛》을 개최

  • 박수향 기자
  • 입력 2026.03.1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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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아산문화재단은 오는 2026년 3월 14일부터 3월 29일까지 온양민속박물관 구정아트센터에서 2026 우수전시 초청 《침묵사이로 깃든 빛》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돌·바람의 건축가’로 불리는 건축가 이타미 준이 설계한 공간과 빛의 조형 작가 Paul C(조홍래)의 작업을 함께 선보이는 전시로, 건축과 빛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공간 경험을 제시한다.

전시가 열리는 구정아트센터는 아산에 위치한 이타미 준의 국내 최초 설계 공간으로, 자연과 재료에 대한 깊은 사유가 담긴 건축 장소다.

돌과 바람, 빛과 그림자가 어우러지는 건축적 분위기 속에서 관람객은 공간이 지닌 고요한 질서를 마주하게 된다.

(재)아산문화재단은 이러한 건축적 환경을 전시의 중요한 요소로 활용해 공간과 예술이 함께 어우러지는 전시를 기획했다.

빛의 조형 작가 Paul C(조홍래)는 빛과 물질,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경계를 탐구하며 빛을 하나의 조형 요소로 다뤄온 작가다.

이번 전시에서는 빛이 공간 속에서 만들어내는 흐름과 리듬을 통해 건축과 빛이 교차하는 새로운 장면을 선보인다.

전시 기간 동안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한 공식 도슨트 프로그램이 매일 오후 2시와 4시, 하루 두 차례 운영된다.

3월 14일과 3월 21일에는 작가가 직접 참여하는 특별 도슨트가 진행되며, 전시 개막일인 3월 14일 오후 2시에는 전시 오프닝도 함께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아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아산문화재단(대표이사:유성녀)은 “이번 전시는 건축과 빛의 조형이 만나는 새로운 전시 형식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2026 우수전시 초청 '침묵사이로 깃든 빛' 전시 관람을 통해 침묵의 공간 위로 스며든 빛을 따라 걷다 보면 관람객은 잠시 멈춰 서서 사유의 시간을 만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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