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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연구팀, 전립선비대증 치료 ‘맞춤 선택’ 기준 제시

  • 박수향 기자
  • 입력 2026.03.11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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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의창 교수‧임의찬 전공의, 대한전립선학회 최우수 논문상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이 전립선비대증 치료에 사용되는 두 시술의 임상 결과를 비교한 연구로 대한전립선학회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10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의과대학 비뇨의학교실 황의창 교수 연구팀은 전립선비대증 치료에서 주목받고 있는 홀뮴 레이저 전립선적출술(HoLEP)과 전립선동맥색전술(PAE)의 단기 치료 성적을 비교 분석한 연구로 2026년 대한전립선학회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이번 연구의 제1저자는 전남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전공의 3년차 임의찬 선생이며, 교신저자는 황의창 교수다.

연구팀은 전립선비대증 환자 329명을 대상으로 HoLEP 시술 환자 249명과 PAE 시술 환자 80명의 치료 결과를 비교했다.

분석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환자 특성을 맞춘 매칭 방법을 적용해 각 군 54명씩을 최종 분석했다.

평가 지표는 국제전립선증상점수(IPSS)와 삶의 질 점수, 최대요속, 잔뇨량 등 배뇨 관련 지표와 함께, IIEF-5 및 MSHQ 설문을 통한 성기능 변화, 시술 관련 합병증 등을 종합적으로 포함했다.

분석 결과 두 시술 모두 3개월 이내 배뇨 증상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특히 HoLEP은 증상 점수와 최대요속, 잔뇨 개선에서 PAE보다 더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모두 P'0.05).

반면 PAE는 발기 기능과 사정 기능 보존 측면에서 HoLEP보다 유리한 결과를 나타냈다(각각 P=0.001).

이상반응 발생률은 HoLEP에서 더 높게 나타났으며(28.1% vs 10%; RR 3.19, 95% CI 1.61–6.34, P=0.009), PAE 시술 후에는 드물지만 주의가 필요한 특이 합병증 1례가 보고됐다.

이번 연구는 전립선비대증 치료에서 환자가 중요하게 여기는 치료 목표에 따라 시술 선택이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주며, 개인 맞춤형 치료 결정에 근거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황의창 교수는 “전립선비대증 치료에서 환자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목표가 다를 수 있다”며 “증상 개선의 정도를 중시하는지, 성기능 보존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지에 따라 최적의 치료 전략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이번 연구가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연구 결과가 전립선비대증 치료에서 환자 중심의 개인 맞춤형 의사결정에 실질적인 근거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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