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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업무협약 체결

  • 김도성 기자
  • 입력 2026.03.1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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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은 3월 10일 군청 가야금방에서 고령영생병원, 나사렛종합병원과‘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6년 3월 27일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퇴원 후 돌봄이 필요한 환자가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고령영생병원과 나사렛종합병원은 퇴원 예정 환자 중 의료·돌봄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고령군 통합돌봄 전담팀에 의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고령군은 의뢰된 대상자를 바탕으로 통합지원회의 등을 통해 개인별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연계해 퇴원 후에도 지역사회에서 자립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골절·낙상 등으로 일상생활 기능이 저하된 65세 이상 노인과 중증 만성질환 등으로 퇴원 후에도 지속적인 의료·돌봄 연계가 필요한 주민 등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퇴원 이후가 아닌 ‘퇴원 전 단계’부터 돌봄 연계를 준비함으로써 재입원 위험을 낮추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

고령군은 향후 의료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대상자 발굴 ▲통합지원 신청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 ▲서비스 연계 ▲사후 모니터링으로 이어지는 원스톱 통합돌봄 전달체계를 견고히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고령군 관계자는“이번 협약은 병원 치료 이후에도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인 돌봄이 이루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지역 의료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돌봄이 필요한 군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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