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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제주교육박물관, 올해 ‘문화가 있는 날’ 3월·4월·10월 각 2회씩 6회 운영

  • 이재창 기자
  • 입력 2026.03.1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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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절기와 역사, 한글의 소중함…공연으로 배운다
제주도교육청 제주교육박물관은 절기와 역사, 책과 한글 등 시기별 의미를 담은 공연을 제주교육박물관 뮤지엄극장(전시동 지하)에서 3월과 4월 그리고 10월에 각 2회씩 총 6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와 학생, 가족 등 도민들이 박물관에서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우리나라의 절기와 지역 역사, 한글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세대별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마련한 2026년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이다.

이달에는 유아 단체와 가족을 대상으로 춘분 절기를 주제로 한 어린이극 ‘꼬마 농부 라비’를 선보이며 공연은 20일과 21일 제주교육박물관에서 진행된다.

이 공연은 꼬마 두더지 라비가 농부 아저씨와 함께 텃밭을 가꾸며 생명을 돌보는 이야기를 통해 봄의 시작과 자연의 소중함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전달한다.

3월 공연 신청은 13일부터 18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제주교육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4월에는 도내 초중고 학생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제주4·3을 주제로 한 ‘세 이장님’ 공연을 진행해 지역 역사와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한다.

또한 10월에는 교과서의 날과 한글날을 맞아 ‘키득키득 도서관’ 공연을 개최해 아이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과 한글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모든 공연은 제주교육박물관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제주교육박물관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은 시기별 주제를 쉽고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박물관을 찾는 이들에게 폭넓은 문화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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