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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 3년 연속 선정

  • 박수향 기자
  • 입력 2026.03.1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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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드론배송 상용화’ 사업 선정돼 국비 1억1천만원 확보
울산 울주군이 국토교통부(항공안전기술원)가 주관하는 ‘2026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3년 연속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울주군을 포함한 30개 지자체를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K-드론배송 상용화 △드론 레저스포츠 국제화 △드론 활용 공공서비스 등으로 구분된다.

울주군은 올해 ‘K-드론배송 상용화’ 사업에 선정돼 국비 총 1억1천만원을 확보했다.

K-드론배송 상용화는 섬 지역주민이나 공원·캠핑장 이용객 등이 모바일로 음식·편의용품 등을 주문하면 드론으로 신속하게 배송하는 서비스다.

울주군이 대표기관으로 참여하며, 볼로랜드·에이엠피가 참여기업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안전한 배송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낙하산 탑재 △배터리·FC·모터·통신장비를 국산화한다.

드론 배송 서비스는 배송거점 2개소에서 배달점 16개소로 배송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삼남·서생 권역을 중심으로 서비스 운영 실적 및 수요 분석을 고도화하고, 취약지역 감시 등 공공 활용도 병행한다.

각 권역별로 드론 2대씩 총 4대를 투입해 배송서비스를 제공하며, 앱으로 주문을 받아 커피·중식·김밥·마트상품 등 다양한 품목을 배송한다.

1회 배송료는 3천원이며, 최대 5㎏까지 배송 가능하다.

배송거점·배달점 CCTV 모니터링 등 안전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군이 쌓아온 드론 인프라와 서비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됐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K-드론배송이 일상에서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서비스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은 지난해 드론특구 3회 연속 지정에 이어 올해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되며 드론 분야에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

예산, 상용화 분야, 실증내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최다를 기록하면서 지자체·공공기관의 벤치마킹도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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