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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내 해역 저수온 예비특보 전면 해제

  • 정창완 기자
  • 입력 2026.03.1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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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11일 12시부, 전국 전 해역 저수온 주의보 등 특보 해제
경상남도는 지난 1월 14일 도내 사천만·강진만해역에 발표됐던 저수온 예비특보가 3월 11일 12시부로 전면 해제됐다고 밝혔다.

이번 예비특보 해제는 전남·전북·충남·인천 등의 전국 전 해역에 내려졌던 저수온 주의보 해제와 함께 이루어졌다.

올해 1~2월 간헐적으로 발생한 강한 한파의 영향으로 도내 해역의 일일 평균 수온 9.5℃까지 내려갔으나, 저수온이 장기간 지속되지 않고 회복세를 보이면서 도내 해역에 저수온 주의보·경보 등의 특보는 발표되지 않았다.

도는 저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저수온 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저수온 중점관리해역 15곳을 선정, 돔류·쥐치 등 저수온 취약어종에 대해 집중적으로 관리했다.

도·수산안전기술원·시군의 공무원 30명을 중점관리 해역별 전담 공무원으로 지정해 월동 가능 해역 사전 이동, 조기출하, 저수온기 어장관리요령 등 현장 밀착지도를 실시했다.

어업인들도 중점관리 해역에서 사육 중이던 저수온 취약 어종 약 1,100만 마리를 저수온 영향이 적은 해역으로 사전 이동하거나 조기출하 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적극 동참했다.

또한, 수온 정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도내 주요 해역의 해양환경 조사 결과를 약 1천 명이 가입한 경남도 운영 누리소통망(밴드)을 통해 100회 이상 신속히 전파했다.

이 같은 민·관의 선제적 대응과 어업인의 적극적인 협조로 올해 도내 저수온 피해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상훈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올해 저수온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어업인과 관계 공무원의 적극적인 대응 덕분”이라며, “3월 중 간헐적 한파로 일시적으로 수온이 낮아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실시간 수온정보에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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