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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교육지원청, 초기 대응부터 회복까지 학교폭력 지원체계 구축

  • 이재창 기자
  • 입력 2026.03.1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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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률지원단과 전담지원관 위촉, 전담조사관 연수도 진행
울산 강북교육지원청 학교생활회복지원센터는 학교폭력 피해 학생 법률지원단과 전담 지원관을 구성해 초기 대응부터 피해 회복까지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법률지원단은 전문가 3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피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법률 상담을 제공하고 법적 절차와 대응 방안을 안내해 권리 보호를 돕는다.

전담 지원관은 상담 전문가 16명이 맡는다.

이들은 피해 학생의 불안감 해소, 심리·정서적 안정, 보호자 요구사항 파악 등 맞춤형 통합 지원을 수행한다.

전담 지원관의 갈등 조정 건수는 2024년 46건에서 지난해 298건으로 5배 이상 늘었다.

이들은 회복적 대화모임 등을 운영해 피·가해 학생 간 관계 회복을 지원하고, 학교폭력 이후 발생하는 갈등 해소를 돕는다.

지원센터는 11일 대회의실에서 전담 지원관과 법률지원단 19명을 위촉하고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 주요 내용은 업무 수칙 안내, 피해 학생 심리 지원 방안, 학교폭력 사안의 법률적 대응 절차, 실제 지원 사례 공유 등이다.

참석자들은 피해 학생의 회복 지원 체계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강북지원청은 이날 지난달 위촉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연수도 열었다.

전담 조사관은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공정한 조사를 진행하고 학교의 사안 처리를 지원한다.

이번 연수는 신규 선발 조사관의 현장 조사 전문성과 사안 처리 공정성을 높이고자 기획했다.

연수 과정은 학교폭력 관련 법령 이해, 사안 처리 절차, 조사 보고서 작성 방법, 유형별 작성 실습 등으로 구성했다.

강북지원청은 사례 활용 실습으로 증거자료 확보 방법과 조사 업무 요령을 안내해 신속하고 신뢰도 높은 사안 처리 역량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운영으로 교원의 업무 부담을 덜고 공정하고 객관적인 사안 처리를 지원하겠다”라며 “피해 학생 전담 지원관과 법률지원단의 전문적 지원으로 피해 학생의 온전한 회복과 권리 보호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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