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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6 물사랑 그림·사진 공모전’ 수상작 발표

  • 박수향 기자
  • 입력 2026.03.12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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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켜요! 모두에게 공평한 물’, ‘누구나 깨끗한 물을 먹을 권리가 있어요’ 대상 수상
대전시는 유엔(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3.22.)’을 맞아 수자원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고 물 환경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2026 물사랑 그림·사진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대전시가 주최하고 기후에너지환경부와 대전시교육청, 금강유역환경청, 한국환경보전원이 후원했으며, 지난 1월 26일부터 3월 5일까지 작품을 접수하고 3월 9일 심사를 진행했다.

공모전에는 관내 초등학생 363점을 비롯해 시민 87점 등 총 450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미술·사진·환경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주제 적합성, 작품성, 독창성, 대중성을 기준으로 1·2차 심사를 거쳐 총 69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했다.

그림 부문에서 신예안 학생의 ‘지켜요! 모두에게 공평한 물’과 김휘중 학생의 ‘누구나 깨끗한 물을 먹을 권리가 있어요’가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

대전광역시장상은 이솔 학생의‘나무가 나눠주는 물’ 등 6점이 선정됐으며, 대전시교육감상 2점, 금강유역환경청상 4점, 한국환경보전원장상 8점 등 총 62개 작품이 그림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사진 부문에서는 임도빈 씨의 ‘작은 힘 큰 물결’과 박재경 씨의 ‘동심’, 이남지 씨의 ‘모두에게 닿는 한 방울’이 대전광역시장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금강유역환경청상 2점, 한국환경보전원장상 2점 등 총 7개 작품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69점 중 29점은 3월 19일부터 24일까지 대전시청 2층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

문창용 대전시 환경국장은 “공모전에 참여해 준 시민과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공모전이 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수자원 보호는 단순한 관심을 넘어 실천으로 이어져야 한다”라며 “시민 모두가 물 환경을 지키는 일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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