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키워드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경남도, ‘은어 낚시의 성지’ 경호강 등 하천에 은어 10만 마리 방류

  • 정창완 기자
  • 입력 2026.03.12 15:06
  • 글자크기설정

  • 경남 3개 시군 하천에 은어 어린고기 10만 마리 방류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는 3월 12일 산청군 경호강에서 내수면 생태계 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은어 어린고기 6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류 행사에는 민물고기연구센터와 산청군 관계자, 어업인, 지역 주민, 학생 등 80여 명이 참여해 경호강 생태계 보전의 의미를 함께했다.

연구센터는 오는 3월 24일까지 산청군 경호강 6만 마리를 비롯해 하동군 섬진강 2만 마리, 밀양시 밀양강 2만 마리를 차례대로 방류할 계획이다.

은어는 ‘청류(淸流)의 귀공자’로 불릴 만큼 맑은 물에서 서식하는 대표적인 민물고기다. 어린 은어는 바다로 내려가 겨울을 보낸 뒤 봄에 다시 하천으로 돌아오는 양측회유성 어류로 알려져 있다.

다만 경호강은 바다와 직접 연결되지 않은 하천으로 자연적인 자원 증가가 어려워 인공 방류를 통한 자원 조성이 필요한 지역이다.

그럼에도 맑은 물과 자갈 바닥 등 은어 서식 환경이 우수해 ‘은어 낚시의 성지’로 불리고 있으며, 매년 여름이면 국내외 낚시꾼들이 찾는 대표적인 내수면 낚시 명소로 알려져 있다.

은어는 자기 영역을 지키려는 텃세가 강해, 다른 은어를 꿰어 미끼로 쓰거나, 가짜 은어를 이용해 공격을 유도하는 ‘놀림낚시’가 유명하다.

또한 살에서 은은한 수박 향이나 오이 향이 나는 것이 특징으로 영어로 ‘스위트피쉬(Sweet fish)’라고도 불리며, 은어 회와 튀김이 유명하다. 또한 조선시대 임금님 상에 진상될 만큼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난다고 알려져 있다.

민물고기연구센터는 1992년부터 현재까지 총 445만 마리의 은어를 생산·방류하며 도내 하천의 토속 어종 자원 회복에 앞장서 왔다. 앞으로도 은어 자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낚시, 체험 관광, 먹거리 등 내수면 산업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재호 민물고기연구센터장은 “도내 하천에 토속어종을 지속 방류해 민물고기 자원 회복과 수산자원 조성을 통한 내수면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며 “토속어종 보존과 건강한 하천 생태계 복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한뉴스(KOREANEWS) & koreanew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광주광역시, 우원식 국회의장 개헌 제안 환영
  • 김동연 경기도지사, “사람 중심 피지컬 AI 비전으로 AI 강국 실현 앞당기겠다”
  • 경기도, 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 김동연 경기도지사, “주4.5일제 효과 입증. 정부·국회와 함께 전국 확산 추진”
  • 부산시-해수부 '원팀' 체제 가동 해양수산 공공기관 부산 이전 논의 시작
  • 경기도, 중동위기 대응 특별경영자금 600억 신설, 김동연 “기업·도민 안정 위해 신속한 조치 필요”
  • 아일릿 ‘Almond Chocolate’, 日서 또 역주행 인기 돌풍!
  • 엑소 카이, 네 번째 미니앨범 ‘Wait On Me’ 4월 21일 발매
  •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미대사관 화상회의
  • 누적 출하량 2천만대 돌파! 전 세계를 사로잡은 LG 올레드 TV의 인기 비결은?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경남도, ‘은어 낚시의 성지’ 경호강 등 하천에 은어 10만 마리 방류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