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경주에 이어, 역내 도전과제 해결을 위한 과학기술의 역할과 과학기술인재 교류 등 논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과학기술혁신정책파트너십(APEC PPSTI)은 아·태지역 내 과학·기술·혁신 의제와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정책실무협의체로, 이번 제26차 회의에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원대표, 민간, 학계 및 국제기구 전문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2025년 과학기술혁신정책파트너십(PPSTI) 주제는 ‘인적자원 기반으로,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과 신흥기술을 활용한 포용적 발전 선도’로 과학기술 인재 교류(여성, 청소년 등 포함) 확대를 통한 과학기술혁신(STI) 역량 강화,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연구개발 협력 확대로 역내 도전과제 해결, 신흥기술의 사회·경제적 효용 제고를 통한 역내 연계 강화 등 3대 중점과제를 2월부터 논의하고 있다.
제26차 과학기술혁신정책파트너십(PPSTI)의 주요 일정 및 논의 사항은 첫날인 8월 11일에는 우리나라가 중점 추진중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과학자 인재 교류 및 신흥기술의 사회·경제적 효과 제고를 위한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진다. 또한, 개방형 과학(Open Science), 과학기술 역량 강화, 혁신을 위한 환경 조성, 지역 과학기술 연계 등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과학기술혁신정책파트너십(APEC PPSTI)의 주요 과제에 대한 논의 및 유관 기관 간 교류도 진행될 예정이다.
둘째 날인 8월 12일에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권역이 공동으로 직면하고 있는 도전과제에 대한 과학기술의 역할에 대해 발표회(세미나)가 이루어진다. 주제는 ‘기후 위험 저감을 위한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기반의 과학기술혁신(STI) 협력 강화’이다. 발표회(세미나)에서 회원경제들은 기후위험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역내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할 진행할 예정이다. 발표회(세미나) 이후에는 과학기술혁신정책파트너십(PPSTI) 운영에 대한 각종 논의가 계획되어 있다.
마지막 날인 8월 13일에는 과학기술혁신정책파트너십(PPSTI) 대표단이 포스코 글로벌 R&D센터를 견학하여 기술혁신에 노력하고 있는 한국기업을 방문하는 시간을 갖는다. 견학 이후에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역내 만 40세 이하 1인의 우수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아스파이어상 시상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아스파이어상 주제는 ‘인공 지능-생명과학(AI-BIO) 융합: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인공 지능 기반 포용적 생명기술’로, 우리나라의 서울대 백민경 교수가 수상자다.
과기정통부 황성훈 국제협력관은 축사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역내 소통과 융합이 과학기술혁신 번영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라며, “인공 지능, 생명과학(바이오) 기술과 같은 신흥기술을 통해 국제적 도전과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역내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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