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중랑천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지역의 봄철 경관을 공유하고,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주민이 주도하는 참여형 축제로 기획해 지역 공동체 간 교류를 확대하고 주민자치 활동의 의미를 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아울러 지역 상인과 단체가 함께 참여해 지역 상권과 연계한 운영이 이뤄졌다.
호원1동 벚꽃축제추진위원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호원1동 12개 자생단체와 4개 상인회가 참여해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 태권도 시범, 의정부시립소년소녀합창단 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진행됐다. 또한 트로트와 비보잉 등 여러 장르의 공연이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를 더했다.
이와 함께 ▲먹거리부스 ▲플리마켓 ▲나눔장터 ▲체험부스 ▲포토부스 ▲홍보부스 등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행사장 내 먹거리 구매 영수증을 활용한 피크닉 매트 대여 이벤트와 의정부시 유튜브 구독 인증 이벤트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최원영 위원장은 “주민과 상인, 자생단체가 함께 준비한 축제라 더욱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이 주도하는 축제를 통해 호원1동이 시민들이 찾는 봄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성수 동장은 “이번 의정부 호원 벚꽃 페스타는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계절과 어우러진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7년 벚꽃을 주제로 도시의 자연과 일상을 연계한 축제 운영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시민 참여를 확대하는 프로그램 구성을 중심으로, 중장기 계획을 검토하며 관련 준비를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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