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어촌 기본소득·정착지원 연계, 안정적 정착 지원으로 인구 유입 지속

군에 따르면 2026년 2월 말 기준 귀농귀촌 전입자는 총 210명으로 집계됐으며, 전출 인원은 72명에 그쳐 순유입 구조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전입 인원 1,427명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안정적인 유입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귀농귀촌이 일시적 현상이 아닌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연령별로는 40대 이하와 50~60대가 고르게 분포돼 청년층과 중장년층이 함께 유입되는 특징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지역의 지속가능한 인구 구조 형성에도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된다.
특히 최근에는 정부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농어촌 기본소득 정책이 귀농귀촌 유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군은 일정 요건을 충족한 주민에게 월 15만 원씩 최대 2년간 기본소득을 지원하며 안정적인 생활 기반 마련을 돕고 있다.
이와 함께 이사정착비, 주택 수리 및 신축 지원, 소득 기반 지원 등의 정착 지원사업도 병행 추진하며 귀농귀촌인의 초기 부담을 낮추고 있다.
또한 임시거주지와 ‘귀농인의 집’ 운영을 통해 주거 문제를 해결하고, 교육·체험 프로그램과 박람회 참여 등을 통해 도시민 유치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실제로 순창으로 귀농한 한 주민은 “기본소득 지원 덕분에 초기 생활비 부담이 줄어 정착을 결심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농업을 준비하는 동안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해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순창군이 기본소득을 포함한 다양한 정착 지원 정책을 통해 귀농귀촌 1번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인구 유입과 지역 활력을 동시에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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