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생활밀착형 환경 정책 및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기반 구축
시는 환경교육도시 기반 마련을 위해 환경교육센터를 지정하고, 2천여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찾아가는 환경교실, 하천 생태탐방, 기후위기 대응 시민포럼 등 연간 300여 회 이상의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환경에 대한 인식을 제고했다.
또한 기후변화연구교육센터 주관으로, 탄소중립 실천 및 체험형 교육을 운영해 생활 속 실천을 중심으로 한 탄소중립 인식 제고와 시민 실천력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원주시 대기질 개선을 위한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전기자동차(전기이륜차 포함) 및 수소전기 자동차 보급 사업으로 전기자동차 3,861대, 전기이륜차 129대, 수소전기자동차 308대, 수소버스 28대를 보급했으며, 노후경유차 1,596대 조기폐차 지원, 도시대기측정망과 대기오염 전광판 운영, 도로변 살수차·쿨링 앤 클린로드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원주천 르네상스 사업에 착수해 단구동 동부교-흥양천 합류부 8.6㎞ 구간을 도심 속 친수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시민에게 새로운 여가·문화공간을 제공했다. 또한 원주천댐을 통해 집중호우에 따른 원주천 범람 및 대규모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한 정책을 다각도로 마련했다. 고품질 재활용 자원 회수에 대한 홍보,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설치·운영, 대규모 축제장 내 다회용기 도입 등을 추진했다. 특히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을 위해 공동주택의 노후 음식물류 폐기물 RFID 장비 411대를 교체해 배출 환경을 개선했다. 이 밖에도 폐기물 불법투기 상시 감시체계 구축, 클린원주 시민참여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원주 민간 중앙근린공원 2구역을 비롯한 도시공원 3개소 신규 조성, 새싹어린이공원을 비롯한 노후공원 8개소 정비를 완료했다. 또한 중앙선 폐철도 부지를 활용한 치악산 바람길숲 및 도심지 미세먼지 확산량을 줄이기 위한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에도 앞장섰다.
산사태 예방과 산림재난 대응을 위해 예방임도 9㎞ 신설, 산사태취약지역 4개소 추가 등 산림 접근성과 재해 대응력을 동시에 향상했으며, 조림사업 445㏊, 숲가꾸기 3,423㏊를 추진해 산림의 건강성을 높이고 탄소중립에 기여했다.
○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실천 및 환경복지 실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에너지 자립도 향상에 힘쓰고 있으며, 악취배출시설 개선과 정기실태조사를 통해 악취 발생도 최소화하고 있다.
시는 지난 4월 수립된 제1차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통해 2018년 대비 2030년까지 41%, 2034년까지 45%의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38개의 중점 과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2050 탄소중립 사회 구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환경보건에 민감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 바우처 지원,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고령자가구 가스안전차단기 지원사업, 액화석유가스(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 취약계층 엘이디(LED) 보급사업을 적극 추진해 에너지 복지에 기여할 방침이다.
목조건축 선진사례를 마련하기 위해 목구조를 활용한 친환경 어린이 놀이시설과 목재문화체험장을 조성하며, 풍요롭고 경쟁력 있는 산림자원 조성을 위해 선제적 산림재해 예방과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육성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앞으로도 원주시는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의 환경 만족도 향상을 위한 사업들을 적극 발굴하고 꾸준히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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