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더위엔 북서울꿈의숲에서 놀자! 물놀이·체험·전시로 알찬 여름방학

강북구에 위치해 서울에서 세 번째로 큰 공원인 북서울꿈의숲에는 거대한 바구니에 물이 차면 쏟아지는 워터드롭, 점핑분수, 미러폰드 등이 ‘상상톡톡미술관’ 앞에 마련되어 있다.
얕은 수심의 미러폰드는 영유아와 어린이들이 직접 물속을 걸으며 가족이 함께 물길을 건널 수 있으며, 점핑분수는 힘차게 솟구치는 물줄기가 시원함을 선사한다.
중랑구에 위치한 중랑캠핑숲에는 워터드롭, 워터터널, 야자수버킷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넓은 잔디광장에서는 공놀이, 비눗방울 등 신나는 활동이 가능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최적의 여가 공간이다.
특히 올해 물놀이터가 새로 조성된 서울창포원은 붓꽃을 주제로 하는 생태공원으로 붓꽃원, 습지원, 초화원, 약용식물원 등 12개의 다양한 테마로 꾸며진 특색있는 공간이다. 지하철 도봉산역과 가까워 가족 단위 피크닉과 서울둘레길을 함께 즐기기에도 좋다.
주요 시설은 △발물놀이터 및 모래체험장 △바닥분수 및 물놀이장(워터터널, 워터드롭) △남문 매력정원 △거점형 매력가든 △습지원 및 잔디광장 △맨발 건강을 위한 황톳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계절 꽃이 피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발물놀이터는 수질 정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모든 물놀이터는 매일 12시부터 16시까지 정각마다 40분씩 총 5회 운영된다. 이 외에도 바라만 봐도 시원한 폭포와 연못 등 경관형 수경시설도 오전 10시부터 16시까지 정각마다 40분씩 총 6회 운영되고 있어 여름철 더위를 식히는 가족 나들이로 제격이다.
경관형 수경시설인 월영지, 습지원, 계류 등은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물놀이터 시설에는 전담 안전요원이 배치되어 있으며, 수질 관리를 철저히 운영하고 있다. 그늘막, 탈의실 등 편의시설이 함께 있어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이 가능하다.
태풍, 집중호우, 미세먼지 등 기상 예보에 따라 전날 18시 기준으로 운영 여부를 달라질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점검으로 미운영한다.
또한 북서울꿈의숲과 중랑캠핑숲에서는 ‘야간곤충탐사’를 비롯해 자연·생태, 역사·문화, 건강·치유, 유아숲체험원 등 총 22개의 여름방학 맞춤형 프로그램과 문화·전시체험이 준비되어 있으니 함께 만나보자.
자세한 프로그램 정보는 정원도시서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일부 프로그램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북서울꿈의숲 아트센터 1층 정원문화힐링센터에서는 가드닝클래스와 어린이정원학교 등 체험형 정원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현장에서 예약 가능한 식물상담소도 운영되며, 프로그램 사전 예약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같은 공간 내 아트센터 내 드림갤러리에서는'롤링볼뮤지엄'체험전시도 9월 9일까지 진행 중이다. 다양한 매커니즘으로 통과하는 구슬의 움직임을 관찰하는 과학 전시로 9월 9일까지 개최된다.
롤링볼뮤지엄 체험전시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관람료는 유아 16,000원, 초·중·고 18,000원, 성인 13,000원이며, 단체 예약 및 문의는 롤링볼뮤지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원문화힐링센터는 플랜테리어 휴게공간, 무인카페, 식물상담소가 오전 0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전망대 2층과 3층에도 숲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휴게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서울 동북권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을 비롯한 자연이 풍부한 공원들에서 물놀이,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만나며 생태감수성이 가득한 알찬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며, “멀리 떠나지 않고도 아이들과 함께 도심 속 자연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더 많은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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