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래식부터 라틴 음악까지…동작주민과 함께하는 춤의 하모니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정기연주회는 ‘Shell We Dance?’를 주제로 ‘동작구’의 ‘동작’이라는 단어가 주는 중의적인 의미의 Dance의 이미지를 활용하여 발레, 왈츠, 폴카, 탱고, 라틴댄스 등 여러 문화의 춤과 관련된 다양한 음악으로 무대를 구성했다. 특히 청소년교향악단이 가진 특유의 열정과 존재감을 녹여 경쾌하고 감성적인 분위기 속에서 죽음의 무도, 리베르탱고 등 유명한 춤곡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쉽게 이해하고 교감하는 열린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높인다.
공연은 전석 무료 초대 형식이며, 관람을 희망하는 경우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네이버폼으로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입장은 공연 당일 공연장 로비에서 공연시작 30분 전부터 예약 안내 문자 지참자에 한해 선착순이며 자유좌석제로 운영한다.
김진아 동작구청소년교향악단 지휘자는 “이번 공연은 지역의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하모니로 동작구 문화예술의 미래를 보여주는 한편 지역주민에게 깊은 감동의 울림을 선사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음악이 있는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모토 아래 창의·지혜·협동을 비전으로 키워나가는 동작구청소년관현악단은 한중청소년오케스트라교류음악회, 천안시청청소년교향악축제, 동작예술인페스티벌 폐막공연, 2025동작구청신년인사회 초청연주 등 다양한 연주활동을 펼쳐오며 높은 음악성과 감동적인 무대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 왔다. 오는 8월 23일에는 동작구청신청사 대강당에서 ‘동작구청 초청연주’, 8월 30일에는 경기도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제10회 대한민국청소년교향악축제’ 연주 무대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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