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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의회 이정범 의원 지역 균형교육·인프라 확충 등 질의

  • 김영준 기자
  • 입력 2025.07.22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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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7회 임시회 2차 본회의 대집행기관 질문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정범 의원(충주2)은 22일 제427회 임시회 2차 본회의 대집행기관 질문을 통해 충청북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주요 사업들에 대한 현황과 문제점을 짚어보고, 충북 교육의 균형발전과 효율적 예산 집행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도내 학생의 거주 비율이 청주권 60%, 북부권 20%, 중부권 15%, 남부권 5%임에도 불구하고, 교육청 산하 12개 직속기관 중 9개가 청주에 집중돼 있다”고 지적하며 “인프라의 지역 편중은 교육 기회 불균형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교육청 차원의 인식 전환과 대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 의원은 또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 설립 및 충주 삼원초 학교복합시설 건립 사업 지연을 질타하며 “2023년 특허청 공모에 선정되고도 교육부·행안부의 투자심사에서 잇달아 ‘재검토’ 판정을 받아 추진이 지연되는 것은 계획 수립 초기에 미비점이 있다는 의미”라면서 부처 간 협업과 TF팀 운영 방식 개선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이외에도 학교급식 환기시설 개선 사업 평가 미흡과 해양교육원 선수촌 전환 등을 질의했으며 거점형 늘봄센터 구축 및 유아·진로교육기관 분원 설치를 촉구했다.

이정범 의원은 “학생 수나 행정 효율성만을 근거로 한 중심지 위주의 사업 배치는 교육 기회의 형평성과 미래 지역사회를 고려할 때 재고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충북 전체의 교육 균형발전을 위해 인프라 분산과 정책의 내실화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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