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제14회 인구의 날(7월 11일)을 기념해 가족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가족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 문제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남양주시가족센터를 비롯한 6개 기관의 체험 부스와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체육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시대별 인구정책의 흐름과 인구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형 현수막이 설치됐고, 인구 100만 남양주시의 염원을 담은 ‘희망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도 진행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폭염으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의미있었다”며 “막연히 알고 있던 인구 문제에 대해 가족과 함께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이번 가족운동회를 통해 인구 문제 해결의 핵심인 ‘가족’의 가치를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가족이 행복한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인구 정책에 대한 시민 관심과 참여를 위해 오는 7월 31일까지 ‘한 줄로 바꾸는 남양주 인구 미래’를 주제로 인구정책 슬로건 공모전을 접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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