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5회 진안고원 수박축제 8월 2일과 3일 동향면 체련공원서 열려”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진안고원 수박축제는 고랭지의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자란 고품질 진안 수박을 알리고,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여름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아왔다.
진안 고원지대에서 생산되는 수박은 당도가 높고 아삭한 식감이 뛰어나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대표 여름 농산물이다. 특히 일교차가 큰 기후조건과 깨끗한 물, 친환경 재배방식으로 프리미엄 수박으로서의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수박을 주제로 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가족단위 참여 행사가 다양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축제 첫날은 농악대 길 터주기, 동향초 어린이 합창단의 특설공연으로 시작해 오전 11시 기념식이 열린다. 기념식 이후 본 행사로 수박왕 시상, 수박 빨리 먹기, 수박 퀴즈, 생활문화예술인동호회 및 지역단체 공연 등이 진행되며,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노래자랑에는 유명가수들을 초청해서 한여름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둘째 날은 투호 등 5개 종목으로 체육경기를 진행하며, 신나는 예술버스, 평양예술단 및 각설이공연과 지역가수 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상설행사로는 수박 및 한우·돈육 할인판매와 수박왕 출품작 전시, 수박 공예 등으로 신선하고 특색있는 특산품을 접할 수 있고 또한 얼음맥주와 수박스킨, 블루베리막걸리 등 맛있는 먹거리 코너도 함께 운영되며 에어바운스 물놀이장, 공방 체험 등 즐길거리도 다수 제공할 예정이다.
박기춘 진안고원수박축제추진위원장은 “진안고원의 자부심인 수박으로 여는 축제이니 만큼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며 “많은 분들이 진안을 찾아와 고원 수박의 매력을 직접 느끼고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한뉴스(KOREANEWS) & koreanew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재)담양군문화재단, 전시공간 지원사업 4회차 전시 개최
(재)담양군문화재단은 오는 27일까지 담빛예술창고에서 '마음의 정원-나에게 말을 걸다'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재단이 운영하는 전시공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정난주 작가가 선정되어 바쁜 일상 속에서 나 자신과 조용히 마주할 수 있는 시간을 제안하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작가는 전... -
함안복합문학관, 7월 15일부터 시범운영 돌입
함안군은 오는 15일부터 9월 14일까지 2개월간 ‘함안복합문학관’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운영은 정식 개관을 앞두고 시설과 프로그램 운영을 사전 점검하고, 방문객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향후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된다. 함안복합문학관은 지역 문학의 역사와 가치를 알리고, 주... -
유인촌 장관,프랑스 문화예술 공로 훈장 ‘오피시에’ 수훈자 김수자 작가에게 축전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7월 11일, 프랑스 문화예술 공로 훈장 ‘오피시에’를 수훈한 한국 현대미술 김수자 작가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 장관은 “이번 수훈은 한국 현대미술의 가치와 우수성을 세계 무대에 알리는 쾌거이며, 2026년 한국과 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앞둔 양국 간 문화교... -
새만금개발청, 성심당과 새만금 빵카데미 개최
새만금개발청은 7월 11일 부안군 소재 전북베이커리고등학교(교장 안영태)에서 성심당과 새만금 빵카데미를 개최하고 지역 교육기관과 산업체의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전북베이커리고등학교 재학생과 교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빵카데미 오엑스(OX) 퀴즈, ... -
강원-부산, 동해선 따라 관광 맞손... 동해안 관광시대 연다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11일(금),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홍보를 위해 동해선 열차를 타고 부산 부전역을 방문, 강원관광재단과 부산관광공사 간 동해선 연계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행보에 나섰다. 김진태 도지사는 이날 오전 강릉역에서 도청 공무원 봉사단 및 강원관광재단 직원들과 함께 발대식을 가진 뒤,... -
함안박물관, 이달균 시인 작품 ‘아라홍련’ 야외 전시
함안군은 함안박물관 경내에 조성한 아라홍련 시배지에 함안 출신 이달균 시인의 시조 작품 ‘아라홍련’을 전시를 위한 목재조형물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곳은 함안군의 역사 유산인 아라홍련 보존을 위해 특별히 조성한 곳이다. 함안 성산산성(사적 제67호) 유적지 발굴 과정에서 다수의 연씨가 수습됐는데 현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