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눌수록 더해지는 교육공동체의 따뜻한 마음

이번 호는 ‘나눌수록 ÷ 더해지는 + 마음’을 주제로 학교, 가정, 마을 곳곳에서 펼쳐지는 교육공동체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 호 첫 페이지에는 학교 놀이 한마당에서 학생들이 함께 공을 굴리며 협동하는 장면의 사진을 실었다.
혼자 가면 빨리 갈 수 있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의미를 담았다.
첫 번째 이야기로는 올해 중등교육 현장에 새롭게 도입된 ‘1수업 2교사제’를 다뤘다.
동평중학교 협력강사와 함께하는 수업 사례를 소개하며 교실 속 또 한 명의 선생님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변화와 학생 중심의 맞춤형 학습 지원을 조명한다.
두 번째 이야기 ‘언제나 우리와 더 가까이, 울산남부도서관’에서는 세대와 가족이 함께 책으로 소통하는 독서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영유아부터 독서습관을 길러주는 ‘우리 아이 천 권의 그림책 읽기’ 사업과 남부도서관이 언제든지 쉼과 배움의 공간이 되는 과정을 담았다.
세 번째 이야기 ‘평화롭고 따뜻한 학교공동체, 회복적 학교’에서는 화진중학교 사례를 다뤄 ‘관계 중심’ 회복적 생활교육의 필요성을 전한다.
징계가 아닌 관계 회복과 존중의 문화로 학교공동체가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모습이 담겼다.
또 다른 이야기로는 이주배경 학생 야구단 ‘울산스윙스 다문화 야구단’을 소개한다.
10년간 야구단을 이끌어 온 오주원 단장과의 인터뷰를 전해 일요일마다 학교 운동장에서 함께 땀 흘리는 이주배경 학생들의 성장 이야기를 전한다.
이번 호는 특히 독서를 주제로 한 연재가 눈길을 끈다.
‘낭독의 재발견, 소리내어 읽기의 힘’, ‘같은 길을 걷은 우리, 같은 책을 읽는 우리’, ‘13년 만의 독서 보충 수업’을 담아 학교 현장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만화 웹툰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작인 격동초 김은유 학생과 천상중 장제윤 학생의 작품도 실었다.
작은 학교 연재에는 울주군 삼동초등학교의 마을이 교실이 되고 이웃이 선생님이 되는 따뜻한 교육공동체 이야기를 담았다.
또, 학교체육 활성화 최우수학교로 선정된 야음초등학교의 다채로운 체육 수업 현장도 소개해 학생들이 몸과 마음이 함께 자라는 모습을 전한다.
소식지 마지막 장은 남외중학교 관현악단 단원들의 등굣길 연주회를 조명해 학생들의 음악적 재능과 협력의 순간을 생생하게 담았다.
울산교육 소식지는 교육홍보관에서 전자책으로 볼 수 있으며, 교육청 유튜브에서 듣는 책(오디오북)으로도 들을 수 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소식지도 함께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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