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공예·미술에 과학을 더한 3종‘창의 융합 프로그램’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의 일상 속 호기심에서 출발해 실험과 창작 활동으로 이어지는 탐구 여정을 통해 과학과 예술을 융합한 새로운 배움의 경험을 제공한다.
사진, 공예, 미술 세 가지 예술 분야에 과학적 원리를 접목한 3종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초등학생과 유아 가족 등 다양한 연령층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찰칵 연구소’는 빛과 화학반응을 주제로 한 사진+과학 융합 프로그램이다. 감열지와 감광지의 원리를 실험하고, 사진이 기록되는 과정을 이해하며 나만의 이미지를 창작하는 활동으로 구성된다. ▲'흑백사진, 감열지 카메라'와 ▲'빛으로 기록하기, 청사진'으로 구성된 2차시 프로그램이며,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반짝 연구소’는 환경과 재료 과학을 주제로 한 공예+과학 융합 프로그램이다. ▲'주방이 반짝! 지구가 반짝!'에서는 천연 재료를 활용한 친환경 주방용품(소프넛 세제, 식물 수세미 등)을 제작하고, ▲'바이오 플라스틱으로 지구를 지키자!'에서는 젤라틴을 이용해 바이오 플라스틱 썬캐쳐를 만드는 활동을 진행한다. 본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2차시 수업으로 운영된다.
또한, 유아 가족 대상의 특별 체험 프로그램인 ▲'반짝이 진주의 탄생'은 조개 속 진주의 생성 원리를 배우고 직접 진주를 채취해 목걸이를 만드는 공예+과학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알록달록 연구소’는 미술 재료 속에 숨겨진 과학 원리를 실험하고 직접 제작해 보는 미술+과학 융합 프로그램이다.
▲'색의 혼합_사인펜'에서는 색소 분리 실험을 통해 색의 원리를 배우고 ▲'달걀노른자로 만든 물감_템페라'에서는 고대 재료인 템페라 물감을 직접 제작해 보고 ▲'달걀 껍데기로 만든 분필'에서는 탄산칼슘을 활용한 분필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총 3차시로 구성되며, 초등학교 1~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고양어린이박물관 김애지 주임은 “과학과 예술을 넘나드는 융합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일상 속 호기심을 탐구와 창작으로 연결해 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며 “아이들이 질문을 두려워하지 않고 스스로 탐색하는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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