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평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5일, 초복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 어르신 50여 가구에 직접 조리한 삼계탕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평동 사랑의 복달임’행사는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어르신들을 향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신선한 재료로 정성껏 삼계탕을 조리하고 개별 포장하여 전달했다.

이 날 행사를 주관한 평동 새마을부녀회 서정란 회장은 “오늘 저희가 준비한 삼계탕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맛있게 드시고 올여름도 활기차게 보내시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김명숙 동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어르신들을 위해 기꺼이 봉사해주신 평동 새마을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사업에 힘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