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량 정체ㆍ안전 문제 해결 청신호...총사업비 620억 원 투입 본격 추진

이번 사업 구간은 구례군청에서 구례구역까지 총연장 4.6㎞이며, 총사업비 62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현재 해당 구간은 2차로로 운영되면서 차량 정체와 교통안전 문제로 인해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됐던 곳으로, 이번 확장 사업이 완료되면 도로 이용자들의 편의성과 안전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창 의원은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위원으로서 해당 구간 확장의 필요성을 꾸준히 강조해 왔으며, 전남도 차원에서 중앙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포함될 수 있도록 줄기차게 건의해 왔다.
이 의원은 “이번 사업이 선정된 것은 구례군민뿐만 아니라 전남도민 전체의 교통 편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우 의미 있는 성과”이라며 “앞으로도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구례군의 한 주민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구례의 30년 숙원사업이 실현될 기반이 마련됐다”며, “하루빨리 사업이 진행되어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현창 의원은 국도 18호선 확장뿐만 아니라, 화개~냉천IC를 연결하는 국도 19호선 확장 사업 또한 적극적으로 건의해 왔으나, 아쉽게도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서는 제외됐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국도 19호선은 교통량이 많고 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서 제외되어 매우 아쉽다”면서도 “앞으로 도 차원에서 위험 구간 개선사업 등을 추진해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도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대한뉴스(KOREANEWS) & koreanew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 폭염 대비 파주시 조리읍 무더위쉼터 경로당 현장방문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11일, 파주시 조리읍 소재 무더위쉼터(경로당)를 방문해 폭염 대응 실태와 냉방기 운영 현황 등을 직접 점검하고, “폭염은 생존의 문제이자 재난관리의 최전선”이라며 현장 중심 냉방복지 강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고준호 의원은 김훈 경기도 복지국장과 김혜련 복지정...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소식지 '전북자치도의회' 제91호 발간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11일 소식지 ‘전북자치도의회 2025 여름호(제91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에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열린 제418회 임시회와 제419회 정례회에서 다뤄진 의정활동 내용이 실렸다. 특히 제12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후반기 1년의 성과를 돌아보는 결산과 함께 각 상임위의 생생한 현장 의정활동 등 ... -
경남도, “남해안 해상국도 밑그림 완성... 동북아 해양관광 중심지로”
경상남도는 7월 9일 국토교통부가 국도5호선 기점을 기존 통영시 도남동에서 남해군 창선면까지 43km 연장하는 계획을 확정·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도 지정은 경남도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사업의 핵심으로, 남해안 해상을 관통하는 ‘꿈의 도로’ 구축이 본격화되는 의미를 가진다. 이... -
김재천 부의장, 완주군수영협회와 간담회 개최
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은 10일 군의회 부의장실에서 완주군수영협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수영장 운영 전반에 대한 현안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재천 부의장을 비롯해 완주군수영협회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의 요금 인상에 대한 불만과 함께 수영장 이... -
전북국회의원-도-시군 백년대계 위한 의기투합
지역 정치권과 지방정부가 2026년도 국가예산 최대 확보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한목소리를 내는 공동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국회와 도정, 시군 행정이 원팀을 이뤄 전북 대전환의 시기를 예산으로 실현하겠다는 전략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1일 도청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14개 시장·군... -
김민석 총리 “2025 APEC 정상회의 현장점검”
김민석 국무총리(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장)는 APEC 정상회의 개최가 임박한 현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며, 7월 11일 오전 10시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 현장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후 김 총리는 APEC 정상회의 준비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정상회의장, VIP 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