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교육청, 장애 학생 진로 직업 통합 지원 협의체 운영

이번 협의체는 장애 학생의 고용 환경이 다변화하는 상황에 대응해 교육 현장과 실제 고용 시장 간의 격차를 줄이고,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으로 취업 지원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울산 지역 특수학교 진로·취업 업무 담당 부장 교사를 비롯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울산장애인종합복지관, 지역사회 직업 재활 기관 등 관계자 22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장애 학생의 단계별 진로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기관 간 협력 방안, 안전한 산업체 현장실습 환경 조성, 개별 맞춤형 취업 지원, 실무 중심 진로·직업교육 운영 방안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올해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취업 희망 교실 운영, 장애인 고용사업장 견학과 직무 체험 프로그램 확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연계한 교사 대상 취업 지원 간담회, 학부모 대상 진로·취업 설명회 운영 등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체계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의체 운영으로 장애 학생은 자기의 적성과 역량에 맞는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받고, 졸업 이후에도 지역기관과 연계해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에는 장애 학생 193명이 교내외 직무 체험에 참여했고, 취업 연계형 현장실습에는 63명이 참여하는 등 현장 중심 진로·직업교육이 내실 있게 운영됐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장애 학생의 취업은 단순한 일자리 확보를 넘어 사회적 자립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이번 통합협의체가 학교와 일터를 잇는 든든한 연결고리가 돼 울산 지역 장애 학생이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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