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전면 시행 앞두고 현장 혼란 최소화 강조

학생맞춤통합지원은 교직원 협력과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복합적 어려움에 처한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개인별 맞춤형 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제도이다.
최정훈 의원은 “전남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172개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며 “내년 전면 시행을 앞두고 학교 현장의 협업과 참여 의식, 관계자 연수 등 역량강화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어 “학생맞춤통합지원은 단순한 프로그램 수행이 아니고 학생 개개인에 대한 통합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초기에 학교 현장에서 역할에 대한 혼선이 발생하는 문제가 있다”면서 “학교장, 교감, 담당 교원, 교육복지사 등이 함께 참여하고 현장에 맞는 매뉴얼도 개발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남도교육청 문태홍 정책국장은 “내년 전면 시행을 앞두고 관리자·교원 연수를 확대하고 권역별 격차 해소를 위한 지원을 강화해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최 의원은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는 아이 한 명, 한 명을 책임 있게 돌보는 시스템”이라며 “내년 전면 시행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학업과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청이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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