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캠페인은 명절 연휴 동안 급증하는 음식물 쓰레기와 포장재, 귀성·귀경길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친환경적인 명절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명절을 앞두고 이용자가 많은 논산역, 논산시외버스터미널, 화지시장을 찾아 지역 농산물과 친환경 제품 구매, 다회용 장바구니 사용, 생활 속 에너지 절약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18일 16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화지시장 옆 아름공원에서는 ‘대한민국 새단장 플로깅’ 캠페인이 열린다.
플로깅은 걷기·달리기 운동을 하며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이다.
시는 이를 통해 건강과 환경을 함께 생각하는 생활 습관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을 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논산시는 대중교통 이용 등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인증하고 지역 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제(탄소업슈)’ 가입도 적극 유도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현장 부스를 통해 제도를 안내하고 참여자들이 현장에서 가입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추석 명절의 작은 실천이 지구와 미래 세대에 큰 힘이 된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 친환경 장보기, 저탄소 귀성․귀경, 에너지 절약과 함께 탄소중립포인트제와 플로깅 행사에도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한뉴스(KOREANEWS) & koreanew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세종시, 우유팩 재활용으로 환경 보호·나눔 '일석이조'
세종특별자치시 해밀동이 3일부터 세종시니어클럽(관장 이도현)과 함께 지역 카페에서 우유팩을 수거·재활용하면서 탄소절감과 이웃나눔을 펼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세종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공익형 사업과 연계 추진됐다. 관내 어르신들은 이날부터 세종시니어클럽을 통해 지역 카페를 순회하면서 우유팩을 수거, ... -
순창군 섬진강서 뜻깊은 뱀장어 방류행사… 생태복원 청신호
순창군 섬진강 일대에서 지역 생태복원을 위한 뱀장어 방류행사가 열렸다. 지역 수산업체인 전이수산 이정 대표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지역주민과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총 5만여 마리의 어린 뱀장어(치어)가 섬진강에 방류됐으며, 민간인이 주도한 생태복원... -
함평군 엄다면 와촌마을, 주민 주도 마을 환경 개선 돋보여
전남 함평군 엄다면 와촌마을이 주민들의 꾸준한 참여와 협력으로 생활환경과 마을 경관을 개선하며 주목받고 있다. 3일 함평군에 따르면 와촌마을은 2022년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돼 마을에 맞는 연차별 계획을 수립하고 3년간 주민들의 참여로 마을을 변화시켜 왔다. 1년 차에는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 해결... -
환경부, 야생조류 조류인플루엔자 현장 대응인력 안전 강화
환경부는 야생조류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시 현장에서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야생조류 조류인플루엔자 표준행동지침(AI SOP)’을 개정하여 9월 4일부터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야생조류 조류인플루엔자가 인수공통감염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어 현장 대응 인... -
충남도, ‘환경교육 계획 수립’ 원탁토론회 개최
충남도는 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4차 환경교육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환경교육 정책의 수요자인 도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효성 있는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토론회에는 환경교육 전문가, 공무원,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해 환경 현안과 교육 방... -
김포시, ‘인공지능(AI)으로 만드는 기후대응 숏폼 공모전’ 접수기간 연장
[20250912161129-66225][제호]김포시는 시민들의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미래세대의 디지털 역량과 환경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해 개최하는 '2025년 김포시 인공지능(AI)으로 만드는 기후대응 숏폼 공모전'의 접수 기간을 연장한다고 9월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당초 9월 12일 마감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