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탄 홍사용 문화거리 활성화를 위해 시민이 직접 기획한 문화예술 행사 개최

‘노작미로’는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거리형 문화축제로, 일상 속 거리 공간을 문화예술의 장으로 전환하고, 시민이 문화의 향유자이자 창작 주체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하반기에는 1회차 ‘작은 예술가들의 문화거리’, 2회차 문화의 날에 즐기는 ‘우리 가족의 문화가 흐르는 하루’라는 콘셉트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디어월 무대에서 열리는 △노작미로 보이는 라디오 △공연 △다리 밑 영화관, 무대 인근에서 열리는 △AI 아트 플레이 △중고장터 △문화예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노작미로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 ‘AI 아트 플레이’는 AI 프롬프트 작성 및 미술 작품 창작 방법을 배우고, 개인 휴대전화로 작품을 제작해 온라인 평가 사이트에 게시하며, 이후 온라인 반응을 모아 무대 발표와 우수작 시상까지 이어지는 참여형 예술 체험이다.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무대 행사 ‘노작미로 보이는 라디오’는 오후 1시부터 전문 사회자의 진행으로 문을 연다. 1부에서는 체험 부스에서 진행될 ‘AI 아트 플레이’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이어 ‘찾아가는 공연장’의 오프닝 무대로 분위기를 띄운다. 1회차에는 ‘벌룬데코’가 어린이들을 환상적인 마술과 버블로 안내하며, 2회차에는 ‘미지니’가 경쾌하고 신나는 무대를 선사한다. 이어지는 무대 행사 2부에서는 노작미로 작가 연계 프로그램, 백일장 등 행사에 적극 참여한 시민들을 사전 섭외해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 콘서트’와 보컬, 악기 연주 등 시민들이 개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는 ‘버스킹’이 진행된다. 3부는 ‘AI 아트 플레이’ 작품 발표와 관객 참여 레크리에이션, 현장 투표를 종합한 다양한 시상이 이어진다. 마지막 4부는 대표 프로그램 ‘다리 밑 영화관’으로, 1회차는 ‘이프: 상상의 친구’, 2회차는 ‘웡카’를 상영한다.
이외에도 시민이 직접 운영하는 중고장터 및 노작미로 굿즈 만들기, 캘리그래피, 종이접기, 코리요와 친구들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누구나 바닥을 캔버스 삼아 자유롭게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분필놀이터’와 시민 창작물 전시도 함께 마련된다.
안필연 화성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노작미로는 시민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문화예술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시민이 주체가 돼 지역의 문화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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