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 식문화 세계화와 섬박람회 연계 적극 추진

간담회에는 특위 위원 6명(박성미 위원장, 정신출 부위원장, 송하진·이미경·문갑태·진명숙 위원)을 비롯해 여수시 관광과·농업기술센터 관계자, 국제슬로푸드협회 여수시지부 한해광 지부장 등 총 13명이 참석했다.
추진 상황 보고를 통해 여수시 관계자는 국제슬로푸드협회와의 소통 현황과 국비 확보의 어려움을 설명하며 특위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또 국제슬로푸드총회가 단순한 일회성 국제회의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어, 여수의 식문화와 향토 식재료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행사라는 점을 적극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특위 위원들은 여수시가 아직 ‘맛의 방주’에 등재된 식재료가 없는 점을 지적하며, 대상 품목을 농산물에 국한하지 말고 수산물까지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맛의 방주 등재가 여수 고유 식문화 보존, K-푸드 관광상품 개발, 섬박람회 수익성 제고 등 다각적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위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160개국 1,300개 지부를 보유한 국제슬로푸드 협회의 총회 유치와 맛의 방주 등재가 여수시 식문화 홍보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공감했으며,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해 국비 확보와 국제 협력 추진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박성미 위원장은 “국제슬로푸드총회는 여수의 식문화와 정체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계기인 만큼, 특위 차원에서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본 간담회에 이어 열린 회의에서 정신출 위원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되어 향후 특위 운영에 힘을 보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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