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5일까지 시군 대상 신청…체계적 컨설팅 거쳐 예비지구 선정 추진

농생명산업지구는 농생명자원의 생산·가공·유통·연구개발이 집적화된 전략적 거점으로, 전후방 산업과 긴밀히 연계돼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핵심 사업이다.
지난해 전북도는 남원 ECO 스마트팜, 익산 동물의약품, 진안 홍삼 등 7개 선도지구를 선정했으며, 이 중 남원·진안·고창 3개 지구는 올해 6월 공식 지정 고시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나머지 4개 지구는 현재 전략환경영향평가 절차가 진행 중이다.
올해 신규 지정은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1월부터 3월까지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정읍·김제·순창·부안 등 8개 지구를 대상으로 단계별 컨설팅을 진행했다. 전문가들이 입지 여건, 산업 연계성, 경제성, 인프라 구축 계획 등을 종합 검토해 예비지구 선정에 필요한 실행모델을 마련했다.
전북도는 신청 접수 마감 이후 9월 중 ‘농생명지구 심의위원회’를 열어 1차 서류·발표 평가와 2차 현장 평가를 거쳐 최종 예비지구를 확정할 계획이다.
농생명산업지구로 지정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인·허가 특례가 적용되고, 국비와 도비를 포함한 공공투자 유치가 활성화된다. 산업 인프라 구축, 혁신기술 도입을 통한 생산성 향상,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민선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농생명산업지구 지정은 농업 혁신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며, 지역 농생명 산업의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전북 농업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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