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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국가 비상상황 대비 2025 을지연습 실시

  • 이수철 기자
  • 입력 2025.08.1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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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개 기관 참여해 국가 위기관리 역량 강화 및 국가 총력전 수행 태세 확립
관악구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국가 비상대비 태세 확립을 위한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연 1회 전시, 사변 등 비상시 국가와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비상 대비 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하는 전국 단위 ‘비상대비 훈련’이다.

올해 을지연습에는 구청을 포함한 6개 유관기관이 참가한다. 훈련은 도상연습, 전시 주요 현안 토의, 실제 훈련으로 구성되어, ▲국가 위기관리 및 국지도발 대응 역량 강화 ▲실질적인 전시 전환 절차 숙달 ▲기반시설(전력 등) 테러 대응 등을 도모한다.

특히 구는 을지연습과 연계한 ‘민방공 대피훈련’을 20일에 실시할 계획이다. 민방공 대피훈련은 공습에 대비한 신속한 상황 전파와 주민들의 안전한 대피 상황 훈련으로 초동 대처 능력을 키워, 유사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훈련이다.

아울러 구는 을지연습 기간 중 구청 1층에서 ‘6.25 전쟁 사진 전시회’를 개최해 전후 세대의 국가 안보의식을 높이고, 전쟁의 비극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 맞춰 실효성 있는 비상계획을 정비하고, 각 기관과 부서가 전시 임무를 숙지해 국가 비상 사태시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킬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훈련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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