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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천의료생협, 여주시 금사면에 이웃돕기 라면 1,000개 기탁
[대한뉴스(KOREANEWS)] 흥천늘푸른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지난 23일 금사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이웃돕기 물품으로 라면1,000개(40개입 25박스)를 기탁하였다. 흥천의료생협은 의료 사각지대인 흥천지역에서 조합원들이 힘을 모아 자신과 가족, 지역의 건강을 지켜나간다는 공동체로서의 기본 권리를 추구하며, 나아가 의료뿐 아니라 건강, 교육, 복지, 생활, 나눔 공동체를 지향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권광민 이사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거수 금사면장은 “따뜻한 온정이 담긴 성품을 전달해줘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지역 취약계층 등에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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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산타원정대’통해 꿈과 희망을 전달하다.
[대한뉴스(KOREANEWS)] 영광군은 지난 23일, 영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관내 그룹홈을 방문하여 아동 60여명과 함께 복지동행테마사업 ‘산타원정대’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에서 장세일 영광군수는 직접 산타로 변신하여“특별한 산타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하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성장하여 우리 군의 든든한 미래가 되어 주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광곳간에서 추진 중인 ‘산타원정대’는 산타가 직접 아동들에게 찾아가 꿈과 희망메시지를 전하는 사업으로 2020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사업으로 “사랑의 밥그릇전달”,“행복케이크전달”,“독거노인 명절음식 나눔”등 우리 이웃을 꼼꼼히 살피고 군민 곁에 다가가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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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성탄절 앞두고 온정 나누는 장학금 기탁 행렬
[대한뉴스(KOREANEWS)] 함양군은 성탄절을 하루 앞둔 24일 ㈜한남전기공사에서 300만 원, 함양군어린이집연합회에서 100만 원, 얀마농기계 함양거창대리점에서 1,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여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남전기공사의 최해선 대표는 성탄절을 앞두고 지역민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24일 함양군을 방문하여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최 대표는 “우리 군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들을 지원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지역 학생들이 함양군장학회의 지원을 받아 지역을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함양군어린이집연합회는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올해도 인재육성에 동참하기 위해 24일 회원들이 함양군을 찾아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양미숙 회장은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한 기탁금이 우리 군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들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얀마농기계 함양거창대리점의 양해순 대표는 평소 함양 교육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해왔으며, 올해도 지역 사랑을 이어가기 위해 1,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양 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라며, 함양군 장학회가 미래 인재를 지원하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병영 함양군장학회 이사장은 “성탄절을 앞두고 각계각층에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마음이 지역민들에게 따뜻하게 전해지기를 바라며, 함양군장학회가 미래 인재 육성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건실한 장학회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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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2024년산 공공비축미 매입가 6만5천원 보장
- [대한뉴스(KOREANEWS)] 합천군은 12월 27일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산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이 확정됨에 따라,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공공비축미 1등급 기준 매입가를 포대당 6만 5천 원으로 보장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결정한 2024년산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포대벼 40kg 기준으로 특등급 65,600원, 1등급 63,510원, 2등급 60,690원, 3등급 54,020원이다. 이는 지난해 공공비축미 1등급 매입가격인 70,120원보다 6,610원 낮아진 수준이다. 합천군은 2024년산 공공비축미를 포함한 시장격리곡 및 피해벼 297,239포(40kg/포)를 수매한 관내 3,137농가를 대상으로 군비 약 4억 4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액은 보장금액(65,000원/포)과 정부가 책정한 1등급 매입가(63,510원/포) 간 차액인 포당 1,490원이며, 농가당 지원 한도는 300포 이내로 제한된다. 지원금은 설 명절 전 지급될 예정이다. 합천군 관계자는 “쌀값 하락과 쌀 소비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벼 재배 농가의 사기 진작과 경영 안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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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2024년산 공공비축미 매입가 6만5천원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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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합천군 전지훈련, 추위 속에서도 열기가 후끈!
- [대한뉴스(KOREANEWS)] 합천군은 12월 말부터 2월 6일까지 약 2,000여 명이 합천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 등에서 2025년 동계전지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축구부 56개 팀(대학 11개 팀, 고등 29개 팀, 중등 16개 팀), 야구부 5개 팀(중등 1개 팀, 초등 4개 팀), 유도부 20개 팀(중등 11개 팀, 초등 9개 팀)이 이번 전지훈련 시즌 합천군 방문을 확정했으며, 축구의 경우 지속적인 방문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합천을 방문한 동계전지훈련 참가팀 수는 2023년 70개 팀, 2024년 74개 팀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1월 기준 81개 팀이 방문했다. 군은 지난해보다 20% 증가한 90개 팀 유치를 목표로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합천군이 동계전지훈련지로 각광받는 이유는 겨울철 온화한 기후와 전국 최고 수준의 축구장 및 체육 인프라, 전지훈련 기간 동안 효율적인 스토브리그 운영 시스템, 경기장 및 훈련일정 조율 등 체계적인 지원 때문이다. 또한, 매년 2월 대한축구협회 주최로 합천에서 열리는 ‘춘계 전국고등축구대회’는 고등부 축구팀이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전지훈련지로서의 매력을 더하고 있다. 군은 전지훈련팀의 방문이 지역 상권에 소비 진작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2월 13일부터 27일까지 43개 팀이 참가하는 ‘2025 춘계 전국고등축구대회’가 열리면 그 효과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김윤철 군수는 “이번 동계전지훈련팀의 방문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합천을 찾은 팀들이 불편함 없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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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합천군 전지훈련, 추위 속에서도 열기가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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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2025년 자동차세 연납 신고·납부 홍보
- [대한뉴스(KOREANEWS)] 합천군은 매년 6월과 12월에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선납하면 연세액의 약 4.58%를 할인받을 수 있는 연납 신청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2024년에 연납한 차량은 별도의 신청 없이 이달 중 납부 고지서가 주소지로 발송되며, 전자고지를 신청한 경우 신청한 이메일로 고지서가 발송된다. 신규로 연납을 원하는 차량 소유자는 군청 재무과나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16일부터는 위택스를 통해 신청 및 납부가 가능하다. 자동차세는 기본적으로 6월과 12월에 두 차례로 나눠 납부하지만, 1월에 연납 신청을 하면 연세액의 약 4.58%를 할인받을 수 있다. 연납 후 주소를 이전해도 추가 납부가 필요 없으며, 차량을 말소하거나 양도한 경우에는 일할 계산하여 환급받을 수 있다. 자동차세 연납 납부기한은 1월 31일까지로, 전국 은행 CD/ATM, 신용카드, 가상계좌, 위택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지방세 관련 문의는 고지서의 QR 코드를 활용해 위택스봇과 상담하거나, 24시간 언제든 편리하게 지방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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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2025년 자동차세 연납 신고·납부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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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한파쉼터 집중 점검 추진 완료
- [대한뉴스(KOREANEWS)] 인천 동구는 한파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2024년 12월 30일~2025년 1월 10일까지 한파 쉼터, 한파응급대피소와 바람가림막쉼터의 안전성과 운영 상태를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기간 중 인천 동구는 안전관리과와 각 동행정복지센터, 지역자율방재단과 합동으로 쉼터 안내표지판 설치 여부, 난방 가동 여부와 전기 가스 및 소화기 등 소방시설을 확인하고 쉼터 이용자와의 대면을 통해 불편 사항 여부를 확인했다. 또한 24시간 운영되고 있는 한파응급대피소(숙박시설) 시설을 점검하고 취약계층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구는 한파 대비 태스크포스(T/F팀)을 운영 중이며 독거노인, 노숙자 등의 한파 취약계층 보호와 저감시설 운영, 각종 시설피해 방지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도 한파취약계층 어르신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한파방지키트를 전달하고 요구사항을 경청하는 등 주민들의 안전을 확인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한파는 특히 노약자와 취약 계층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며 “한파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모든 구민의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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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한파쉼터 집중 점검 추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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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인천 군수·구청장협의회 개최 후 현대시장 방문
- [대한뉴스(KOREANEWS)] 인천 동구는 지난 13일 구청 갈매기홀에서 2025년 첫 인천 군수‧구청장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에는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과 인천 군수·구청장들이 참여했다. 인천 군수‧구청장협의회는 지방자치단체 간 공동 현안을 논의하고 상호 협력안 모색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인천시 10개 군수‧구청장이 운영하는 단체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물포역 명칭 변경 ▲공업지역 대규모 유휴부지 지구단위계획 수립 건의 ▲교통유발부담금 유발계수 현실화 ▲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 안건 지속 관리 등 총 9건의 군‧구 협의 사항과 시의 검토 결과 등이 논의됐다. 회의가 끝나고 군수‧구청장협의회는 지난 2023년 3월 방화로 47개 점포가 불타고 10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났던 현대시장을 방문하여 복구가 완료된 현장을 둘러보며 화재를 이겨낸 시장 상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상생을 위해 현대시장 내 식당에 식사를 함께하며 얼어붙은 민생경제 안정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각 지역 군수‧구청장과 인천 정무부시장의 동구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인천시와 각 군‧구와 협력해 상생 발전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군수‧구청장협의회는 화재 당시 현대시장 복구 성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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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인천 군수·구청장협의회 개최 후 현대시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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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침체된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에 지원 강화
- [대한뉴스(KOREANEWS)] 전주시가 최근 혼란한 정치 상황과 내수부진 등으로 침체된 민생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집중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얼어붙은 소비심리와 침체된 내수경기 진작을 위한 대책으로 △지역 소비촉진 활성화 지원을 통한 골목상권 회복 △소상공인 경영부담 완화 집중 지원 등에 나설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예정된 전주사랑상품권 발행 물량을 설명절을 맞아 확대 발행했고, 소비 촉진을 위해 그간 해마다 추진해온 소상공인 경영지원사업을 상반기에 조기에 추진키로 했다. 먼저 시는 국비 미편성 및 지방교부세 감액 등 어려운 재정 여건으로 인해 당초 올해 전주사랑상품권을 1500억 원 규모로 발행할 예정이었으나,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발행 규모를 2000억 원까지 늘리고, 이 중 1,350억 원을 상반기에 집중 발행했다. 또, 국비 편성 및 도비 추가 지원 등 추가적인 예산 상황에 따라 발행 규모를 더욱 늘려 민생경제의 빠른 회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힘겨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골목상권 드림축제 △동네슈퍼(나들가게) 공동세일전 등을 상반기로 앞당겨 추진한다. 이와 함께 시는 지역 경제의 원동력인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와 사회안전망 강화를 통한 두터운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시는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저신용·저소득 소상공인의 경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신용등급 6~10등급 및 수급자·차상위계층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3년간 대출 이자를 연 3% 지원하게 된다. 시는 신속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미소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으로, 금융 사각지대에 있는 소상공인들이 제도권 금융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동시에 시는 경영난으로 불가피하게 폐업한 후 재창업을 희망하는 폐업 소상공인들에게 경우 추가적인 예산 확보를 통해 경영진단과 마케팅 홍보 등 전문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전주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및 안심연장 지원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착한가격업소 지정 및 인센티브 지원 △노란우산 공제 가입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의 버팀목인 소상공인들이 흔들림 없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더불어 시는 지난해 12월 ‘전통시장·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을 당초 ‘2000㎡ 이내 면적에 30개 이상 소상공인 점포’에서 ‘2000㎡ 이내 15개 이상 소상공인 점포’로 완화한 바 있다. 이에 발맞춰 시는 골목형상점가를 적극 발굴하고, 온누리상품권 가맹 신청, 시설·경영 현대화사업 등 국·도비 공모사업 등으로 연계해 지역 상권 활성화 및 상권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이외에도 시는 전주형 공공배달앱인 ‘전주맛배달’의 기능개선과 고도화를 통해 가맹점과 소비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할인쿠폰과 각종 이벤트 추진으로 소상공인 보호 및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기로 했다. 임숙희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뿌리이자 버팀목”이라며 “얼어붙은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골목상권 및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상반기에 집중 추진하여 민생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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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침체된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에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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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민 마음건강 개선을 위한 첫걸음! 전주시, 60세 이상 우울 선별검사 결과 발표
- [대한뉴스(KOREANEWS)] 60세 이상 전주시민들은 11명당 1명꼴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우울감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주시는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60세 이상 전주시민 1만6049명을 대상으로 ‘우울 선별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난해 1월 기준(국가통계포털)으로 60세 이상 전주시 인구인 16만0625명 중 약 10%인 1만6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총 9문항으로 구성된 한국어판 PHQ-9 자가 보고형 척도를 사용해 진행됐다. 시는 보건소 방문건강센터와 대한노인회, 시니어클럽, 노인복지센터 등 노인복지 유관기관의 협조를 받아 대상자를 발굴했다. 검사 결과는 전체 응답자의 약 8.8%인 1407명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수준의 우울감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검사자 1만6049명 중 △우울 아님은 74%(1만1882명)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가벼운 우울 17.2%(2760명) △중간 정도 우울 7.7%(1235명) △심한 우울 1.1%(172명) 순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중간 정도 우울과 심한 우울은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수준의 우울감을 경험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시는 또 이번 조사에서 연령과 가구 형태, 성별의 집단 특성과 우울감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우울 정도를 △해당없음 1점 △가벼운 우울 2점 △중간정도 우울 3점 △심한 우울 4점으로 분류해 평균 점수 차이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연령은 80대 이상, 가구 형태는 1인 가구에서 집단 간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으며, 약한 정도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은 우울과의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이번 우울 선별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 시민들의 마음 건강 개선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기로 했다. 세부적으로 시는 은퇴·신체적 건강 문제·배우자 상실 등으로 인한 우울감의 수준이 달라질 수 있음을 고려해 그룹별 정서적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고령층 1인 가구 대상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 및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이번 우울 선별검사는 시민들의 마음 건강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심하고 다양한 마음치유사업을 통해 시민 모두가 건강한 마음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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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민 마음건강 개선을 위한 첫걸음! 전주시, 60세 이상 우울 선별검사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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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주택 안심계약 상담 창구, 모든 시민으로 확대
- [대한뉴스(KOREANEWS)] 전주시가 그동안 청년과 생애 첫 계약 가구 등을 대상으로 시행해온 ‘주택 안심 계약 상담 창구’를 올해부터는 모든 전주시민으로 이용 대상을 확대키로 했다. 시는 14일부터 매주 화요일 시청 민원실에서 전주시민들의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주택 안심계약 상담 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전국에서 전세사기 범죄가 속출하는 가운데 상담 대상이 모든 시민으로 확대돼 부동산 전문지식이 부족한 청년과 노인 등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담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에서 추천한 공인중개사로 구성된 주택 안심계약 상담사들이 민원인과 1대1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상담사들은 전세계약 유의사항 체크리스트를 바탕으로 △적정 전·월세 시세 확인 △선순위 권리관계 확인 △부동산 공적 장부(등기사항증명서, 건축물대장) 등을 활용한 주택 계약 관련 사항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등을 무료로 상담해 줄 예정이다. ‘주택 안심계약 상담 창구’는 주택 안심계약 상담사와의 1대1 방문 또는 유선 상담 방식으로 진행되며, 전주시청 민원실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시는 올해부터 전주시 누리집에 ‘온라인 주택 안심계약 상담 창구’를 개설,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24시간 궁금한 사항을 문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렇게 접수된 문의사항에 대한 답변은 매주 화요일 상담사를 통해 유선으로 받을 수 있다. 국승철 전주시 건설안전국장은 “청년뿐 아니라 부동산 전문지식이 부족한 어르신 등 전주시민을 대상으로 주택 안심계약 상담 창구를 확대 운영하게 됐다”면서 “많은 시민이 제도를 적극 활용해 재산권 보호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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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주택 안심계약 상담 창구, 모든 시민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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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구직단념·자립준비 청년 지원 박차
- [대한뉴스(KOREANEWS)] 광주 광산구는 구직단념·자립준비 청년들이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광산구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국비 9억 원을 확보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구직단념 청년, 아동복지시설에서 보호받고 퇴소한 자립 준비 청년 등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원활한 사회활동 및 구직활동을 돕는 사업이다. 광산구는 사회 활동 참여 의욕을 높이기 위한 밀착 상담,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단기(5주 이상), 중기(15주 이상), 장기(25주 이상) 등 기간별로 운영한다. 맞춤형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1인당 최대 350만 원의 수당을 지급하고, 사업이 종료된 후에도 국민취업지원제도,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등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광산구는 청년 216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고용24 또는 광산구 청년도전지원센터(062-716-2840)로 문의·신청하면 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경기침체 속에서 구직을 포기한 청년들이 당당히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과 사후관리에 적극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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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구직단념·자립준비 청년 지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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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설 명절 시민 생활 안정 종합대책 추진
- [대한뉴스(KOREANEWS)] 광주 광산구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시민 생활 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부터 30일까지 3주간 △소외 이웃 지원 △물가 안정 및 경제 위기 대응 △재난 및 안전 관리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 △귀성객 안전 및 교통 △비상 진료 및 감염병·식중독 예방 △공직기강 확립 등 7개 분야 26개 과제로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먼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7,970개의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핀다. 취약계층 어르신이 결식하지 않도록 5개의 경로식당에서 연휴 동안 648명 어르신에게 대체식을 제공한다. 결식 우려 아동에게는 아동급식카드 충전을 지원한다. 명절 성수품 가격 변동과 원산지 점검을 강화하고, 지역 기업과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또한 노동자들의 권리를 보호하는 임금체불 신고센터도 운영한다. 겨울철 대설·한파 등 재난에 대비해 24시간 재난안전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다중이용시설과 주요 가스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강화한다. 연휴 동안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응급의료체계를 점검한다. 연휴 동안 운영되는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를 광산구·광산구보건소 누리집과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설 당일인 29일을 제외하고 설 연휴 동안 매일 생활폐기물을 수거하고, 불법 쓰레기 투기 및 불법 광고물을 단속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설 연휴 동안 광산구를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물가, 재난 안전, 도심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중심의 종합대책을 추진한다”며 “무엇보다 소외된 이웃들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고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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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설 명절 시민 생활 안정 종합대책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