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창원형 청년정책 실행계획’ 본격 가동

이번 계획은 지난해 수립한 ‘2030 창원형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청년 일자리, 주거, 문화, 생활안정 등 청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지원 방안을 담고 있다.
창원시는 지난해 935억 원을 투입해 76개의 청년정책을 추진한 결과,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정책 대상’을 수상하고, 청년 지원 사업 만족도 조사에서 82%의 높은 긍정 응답률을 기록하는 등 정책 체감도를 크게 높인 바 있다.
올해는 신규 사업 13개를 포함해 총 79개 사업에 1,249억 원을 투입하여 청년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역동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일자리·교육) 청년 맞춤형 취·창업 환경 조성 및 대학연계 인재 양성 = 시는 미취업 청년들의 초기 경력 형성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일 경험 기회를 확대한다.
관내 기업이 미취업 청년을 고용할 경우 기업에는 인건비와 멘토 수당을, 청년에게는 교통비와 근속 인센티브, 직무교육을 제공하는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70명)을 전년 대비 30명 늘려 지원한다.
또한, 구직 단념 또는 ‘쉬었음’ 청년을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참여 수당과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130명)과 ‘청년성장프로젝트사업’(1,183명)도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미취업 청년에게 관내 프로스포츠 구단 직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월 145만 원을 지원하는 등 보다 다양한 일 경험 기회를 마련한다.
청년들의 도전을 돕는 창업 지원도 강화한다.
혁신 아이템을 보유한 청년에게 9개월간 최대 630만 원의 창업활동비를 지원하는 ‘청년 기술창업 수당’ 사업(35명)을 추진하고, 하반기에는 유망 청년 창업가 발굴을 위한 ‘청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외식업 진출을 돕기 위해 ‘창원맛스터 요리학교’에 청년지원반(20명)을 별도로 운영하며, 청년 및 신혼부부 사업자를 위한 ‘빛나는 청춘 대박 간판 달아주기(40개소)’ 사업도 새롭게 추진한다.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 창업농에게도 안정 자금, 교육, 박람회 참가 기회를 제공해 전문 농업인으로의 성장을 돕는다.
시는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실무형 역량 개발과 대학과 연계한 고급 인재 양성에도 힘쓴다.
산·관·학이 협력하여 스마트 항만ㆍ물류ㆍ방위산업 등 지역 수요에 맞는 전문 인력을 육성한다.
더불어 글로컬대학인 국립창원대학교와 연계해 글로컬 첨단과학기술대학을 운영하고 대학 간 통합 및 연합을 통한 지역 내 ‘DNA+(방산-Defense, 원전-Nuclear, 스마트 제조-Autonomous 등 지역 주력 산업)’ 고급인재를 길러낸다.
◇ 청년 주거 부담 완화 및 자립 기반 강화 = 청년들의 안정적인 자립과 정착을 위해 주거비 지원과 자산 형성, 생활 안정 정책을 촘촘하게 챙긴다.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청년 월세(2,507가구) △신혼부부 전세자금 및 주택 구입 대출이자(1,620가구)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670가구) △청년주택 임차보증금 이자(441명) 등을 지원한다.
또한, 관내 100개소 부동산 중개사무소와 협력해 청년 세입자의 전월세 계약 중개보수료를 20% 감면한다.
일하는 청년의 경제적 자립지원과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청년내일통장’(1,000명)과 ‘모다드림 청년통장’(200명)을 추진하고 있으며, ‘청년내일통장’의 올해 신규 모집계획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또한 청년내일저축계좌(1,700명) 가입자 중 소득 기준 등을 충족하는 청년에게는 매월 10~30만 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을 추가 지원하여 청년의 자립 기반을 다져준다.
생활 안정 지원도 다각화한다.
관외에서 전입한 대학(원)생에게는 매월 6만 원의 생활 안정 자금을, 관내 새내기 대학생에게는 100만 원을 지원해 사회 초년생의 경제적 부담을 던다.
든든한 아침 한 끼를 제공하는 ‘천 원의 아침밥’ 사업은 올해 경남대학교를 포함한 3개 대학(총 6만 3,890명)으로 확대된다.
구직 활동을 돕기 위해 자격증 시험 응시료(1,000여 명), 취업 면접 참여자에게 5만 원의 누비전을 지급하는 면접 수당(600명), 면접 정장 무료 대여(600명)사업도 추진한다.
아울러 세상과 단절된 고립·은둔 청년들이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온라인 상시 상담 창구를 통한 안부 확인과 고립 전담 센터 운영 등 체계적인 지원망을 구축하고, 식당·카페 이용권, 건강검진, 운동관리 등 일상 회복을 위한 세심한 돌봄을 제공할 계획이다.
◇ 청년 비전센터 분관 설치 등 참여형 문화 생태계 조성 = 시는 창원 용호동 가로수길 일대를 청년 문화 거점으로 육성한다.
콘텐츠 공모전, 팝업스토어, 청년 축제, 잔디극장 등 청년 참여 행사를 열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인근 스펀지파크(청년문화예술복합공간) 입주 청년 예술인들과 연계한 청년 문화 행사도 연 6회 개최해 가로수길을 청년들의 명소(핫플레이스)로 만들 예정이다.
청년정책 발굴과 실행의 중간 지원 조직인 ‘청년비전센터’는 권역별로 거점을 확대한다.
기존 의창구 팔용동 센터에 이어 마산관과 진해관을 새롭게 설치해 접근성을 높인다.
마산관(석전동 무학빌딩 7층)은 취·창업 준비에 중점을 둔 오픈 라운지와 스터디존으로, 진해관(여좌동 진해문화플랫폼 3층)은 프로그램 운영실과 커뮤니티 공간 등 청년 문화 공간으로 꾸며진다.
청년들의 문화 활동과 콘텐츠 산업 육성에도 적극 나선다.
청년의 문화 활동 공간인 청년꿈터(4개소) 운영을 지원하고, 합성동 지하상가 내 청년예술인 창작공간(5개소)을 통해 청년 예술인에게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19세~20세 청년에게는 공연·전시 티켓 예매 시 사용할 수 있는 ‘청년 문화예술 패스’를 발급해 문화접근성을 높인다.
아울러 ‘청년 스포츠 패스’ 사업을 통해 청년 5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10만 원의 프로스포츠 경기 관람비 및 스포츠 활동 등록비를 지원한다.
9월에는 창의적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창원콘텐츠컨벤션을 개최하며, 경남콘텐츠코리아랩, 경남웹툰캠퍼스, 경남글로벌게임센터 등 주요 문화콘텐츠산업 거점 시설을 지원하여 ‘상상력이 창작으로, 창작이 창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할 방침이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청년들의 일자리와 주거 부담을 줄이고, 문화적·사회적 삶의 질을 높여 지역 내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창원이 청년들이 가장 살고 싶은 도시로 확고히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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