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기조 반영 ‘자치계획형’ 확대…청년‧청소년 등 주민참여예산위원 24명 신규 위촉

광산구는 20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2026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전체 회의를 열고, 2027년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내년 광산구 주민참여예산은 총 15억 원 규모로, 마을‧공동체 자치와 밀접한 ‘자치계획형’의 비중을 확대했다.
광산구는 주민자치회와 연계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을 강조한 정부 기조에 발맞춘 선제적 조처로, ‘자치계획형’ 예산을 지난해보다 1억 원 늘어난 10억 원으로 편성했다.
예산 규모와 확대와 더불어 사업의 질적 변화도 꾀한다.
올해는 단순 소모성‧단발성 사업은 지양하고, 지속가능성, 연속성을 갖춘 사업을 우선해서 발굴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의제 발굴 과정에서부터 ‘지역토론회’와 ‘주민총회’ 등을 통해 각 동의 특성, 중장기 비전을 담은 ‘테마형 사업(예시 안전 도시, 정원 도시, 스마트도시 등)’ 기획과 시도가 활발해질 수 있게 뒷받침할 계획이다.
광산구는 이날 회의에서 24명의 신규위원을 위촉하고, 새로운 임원진을 선출하는 등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재정비도 마쳤다.
광산구는 세대별 대표성을 강화하고, 미래 세대의 다양한 목소리가 주민참여예산제에 반영되도록 청소년‧청년 위원을 늘렸다.
신규위원을 포함해 총 99명의 시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광산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앞으로 제안 사업 심사,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 협력, 사업 진행 점검 등 역할을 하며, 주민참여예산제의 성공적 운영에 힘을 보탠다.
광산구 관계자는 “청소년‧청년 위원 참여와 함께 내년도 광산구 주민참여예산은 더욱 다양한 세대‧계층의 목소리, 다채로운 변화의 바람을 담아낼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라며 “주민참여예산제가 주민을 실질적인 마을 발전의 주체로 세워, 자치분권 실현의 촉진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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