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흙과 꽃’의 조화… 체험형 부스 운영으로 거제의 따뜻한 감성 전파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기존 방식에서 탈피해, 관람객이 직접 흙을 만지고 꽃을 심는 경험을 통해 거제의 생명력을 체감할 수 있는 참여형 부스를 운영 중이다.
거제 9경(景) 중 하나인 공곶이 수선화 모종을 화분에 직접 심어보는 이번 체험은 ‘시각에서 촉각으로’ 이어지는 능동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며 박람회장의 핵심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특히 박람회 기간 중 거제시는 중국 상해 소재 여행사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거제 관광의 해외 경쟁력을 재확인했다.
여행사 관계자들은 푸른 바다와 노란 수선화가 어우러진 공곶이의 풍경과 자연관광지에 큰 관심을 보이며, 향후 중화권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관광 상품 개발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현장에서는 디지털 트렌드에 맞춘 스마트 마케팅도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모든 방문객을 대상으로 QR코드 기반의 거제 여행 설문조사를 실시해 관광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으며, 설문 참여자에게는 별도의 룰렛 이벤트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당첨자에게는 △거제시 공식 캐릭터 ‘몽꾸’ 인형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 입장권 △거제식물원(정글돔) 입장권 등 거제의 매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풍성한 경품을 증정해 현장의 열기를 더하고 있다.
거제시 관광마케팅 관계자는 “거제는 척박한 바위산을 꽃밭으로 일궈낸 사람들의 따뜻한 감성이 살아있는 곳”이라며, “상해 여행사 관계자들도 거제의 이러한 독특한 정서와 자연경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박람회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내외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관광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거제시 홍보부스는 박람회 마지막 날인 21일까지 운영되며, 거제의 봄 여행을 계획하는 방문객들에게 거제만의 특별한 감성과 실질적인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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